연예가 알쓸신잡

케이팝 휀걸소녀들이 최애를 지칭할때

보통 "오빠"라고들 많이 하죠? 오빠란 호칭은

단순히 나보다 나이많은 남자를 이르는게 아닌지라, 

남자들도 "오빠"라는 말을 듣는걸 상당히 좋아하는게

우리나라의 그어떤 호칭 문화이기도 하지요.

실제 결혼한 부부도 오빠란 호칭을 즐겨쓰고.

그런지라 케이팝 아이돌 가수 최애를 두고도

많은 팬분들이 당연히 "오빠"라는 말을 쓰는데,

sm 남자 아이돌 라이즈의 경우는 이 오빠라는 말도

쉽게 못쓰고 금지를 당하게 된듯하네요.

뭔가 퐝당... 아니 왜 오빠를 오빠라고 못부르게 하는지? 

어떤분의 후기에요. 라이즈 팬싸를 가셨고

싸인을 받기 위한 앨범에 "타로 오빠"라고 적었는데

바로 스탭, 경호원들에게 제지를 당함.;;

이분이 황당해서 "실제로 타로가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오빠라고 적는거다"라고 항명을 하였고

스탭들은 즉시 무전을 쳐서 이 팬분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확인결과 정말 오빠십니다" 라고;;;;; 

이게 무슨 새로운 신종 인권유린..;;

팬싸인회에서 사진촬영을 막거나 녹음 금지 시키고

신체 몸수색을 해서 브라안의 녹음기를  찾는등

갈수록 팬과 소속사 간의 신경전이 치열해지는건 알았지만

오빠 호칭조차 맘대로 못쓴다는건 진짜 새롭긴 하네요.

물론 팬싸 녹음이나 말 한마디 가지고 논란이 터지고

이로인해 사과문을 쓰거나 심지어는 탈퇴를 하는등

여러가지 사건이 터졌었던 케이팝 아이돌 소속사들로서는

팬들 행동에 경계심이 많은것도 모르는건 아니지만요.. 

그치만 오빠? 오빠가 뭐라고..... 황당 ㅎㅎ 

참고로 라이즈 멤버들 나이는 이러하네요.

타로가 맏형으로 24세. 은석 성찬 23세.

원빈 22세. 소희 21세. 앤톤20세. 타로는 나이는

이십대 중반이지만 국적이 일본인이라

군대를 안가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좀 자유롭지요. 

쨌거나 아이돌판 유명한 명언, 격언중에

"오빠는 나이가 아니라 신분이다"라는 말도 있고

나이많은 누나 팬걸들도 좋아하는 최애에게

누나소리 듣는것도 좋지만 오빠라고 불러보고픈

자그마한 로망 있을수 있지 않나요? 글구 다른 회사도

팬싸인회 제지 아무리 엄격해도 오빠금지는 첨인듯.. 

이렇게 또 밈 부자 그룹이 된 라이즈.

타로 이것 뭐에요, 성찬 요아정 5억,

소희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등등.. 

거기에 확인결과 오빠입니다 까지..ㅋㅋㅋ 

자칭타칭 웃수저 그룹 맞네요.

과거 투쟁이나 시위 집회 하면 민중가요를 불렀죠?

민노래라고도 불리는 오래된 노래들은 장엄하고

진취적이고 비장하기는 했으나, 옛날 노래라서

어쩔수없는 올드한 멜로디와 가사이기는 했는데요.

그런데.. 요즘 2024 투쟁 집회에서는 싹 바뀌었네요.

촛불집회에서 케이팝 응원봉 집회로 바뀌었고

주로 부르는 투쟁노래도 소녀시대 블랙핑크 빅뱅 등등인데요. 

특히나 그중에서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는

그야말로 21세기 new 투쟁가로 굳어진 상황.

뭔기 신기하고도 재미있죠? 물론 다만세가

정말 좋은 명곡인것은 부정못할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다만세가 투쟁가가 되었을까요?

또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생각이나 반응은?

혹시나 정치적으로 사용되는것에 대한 반발감이나

황당함을 갖고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살짝 되었는데요. 

먼저, 소녀시대 다만세가 왜 나왔는지 작사가의

의도를 보면.. 왜 이노래가 투쟁가가 되었는지 알겟어요. 

"데뷔곡인지라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피하지말고 헤쳐나가라는 메세지를 주는 노래다.

고등학생 대학생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시긴데 

공감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만든 노래이기도 하다" 라고. 와..

실제로 보통 걸그룹 데뷔곡은 사랑노래지만

다만세 노래 가사를 보면 투쟁 그자체에요. 

"알수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않으면 포기할수 없어

이세상속 반복되는 슬픔 이제는 안녕"

"수많은 알수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쫒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거야 다시만난 나의세계"

가사를 깊게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ㅠㅠ 들어보니

과연 정청래 의원이 읊다가 눈물흘린게 이해가네요..

왈칵 뜨거운 눈물이 치솟게 만드는 아름다운 가사.. 

또한, 다만세 노래는 2016 이화여대 시위 당시

처음으로 쓰이면서 시위 투쟁가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당시 멤버들의 반응도 상당히 아름답네요.

"가수로서 자부심 느꼈다. 데뷔당시에는 가사를

완전히 이해못했지만 이제야 와닿았다"

"대학생 동생들이 마음아프다"

"소녀시대로 자랑스러운 순간이고 페미니스트로

중요한 메세지를 줘서 기쁜 마음이 들었다" 

좋은노래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널리 불려지고있네요

요즘은 윤석열 탄핵 집회 나오시는 50대 60대 분들도

현장에서 부르기 위해서 이 노래를 배운다고 하시더라구요.

세대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 화합을 시위 덕에 하네요.. 

시국이 하 어수선한 요즘같은 때는

말한마디 행동 하나 일거수일투족 조심을 해야.

일반인도 그렇지만, 만인 대중의 관심 먹고사는

연예인이나 아이돌 배우 가수등등은

정치적 표현에 있어 더더욱 어려움이 많을텐데요. 

윤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하고, 그뒤 6시간만에

초고속으로 계엄해제를 국회의원들이 해내고.

하지만 화난 시민들은 국회앞으로 달려가서

앞다투어 하야, 퇴진, 탄핵을 외치는 중인데요..

그와중에 샤이니 태민의 의상 착장이 화제가 되네요.

샤이니 태민은 일본을 갔다가 한국으로 입국하는길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야말로 파랑색 옷만 차려입었어요.

파란 모자, 남색 목도리, 파란 패딩, 네이비 셔츠, 청바지.

원래 샤이니 태민은 꽂히면 하나만 입는다는 말도 있는데

평소에 주로 블랙룩을 선호하는지라 이번의 파랑패션은

팬들로서도 조금 신기하고 낯설수도 있겠는데요. 

겨우 옷색깔만으로 궁예는 넘 섣부르다지만

그렇다기엔 태민 옷도 상당히 새파랗긴 한데요..

워낙 잘생기고 비율이 좋아서 그런가 

뭘 입어도 멋지다는 사실만큼은 팩트인것 같네요. 

참고로 연예인들은 투표하러갈때 옷색깔 등으로

정치성향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별 생각없이

옷을 입었다가 논란이 된 케이스도 다분히 많아요.

그래서 차라리 빨강파랑 다 있는 옷을 입던가, 아니면

송가인처럼 색없는 무색 흰색을 입는게 최고긴 해요.

하지만 정치적 성향이나 의견을 표하는게 죄는 아니지요. 

그건 개개인의 자유니까요. 용감하게 표출해도 되는 부분. 

다시한번 살펴보는 태민의 룩.. 현재 탄핵 시위 집회장에는

수많은 응원봉들이 모여있는데요. 그중에는 NCT의

믐뭠봄, 샤이니의 에메랄드 샤배트 등등이 특히

위력적인 발광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중이에요.

워낙에 응원봉 성능이 좋아서.. ㅋㅋ 너무 밝음 ㅋㅋㅋ 

태민이의 애착패딩이라고는 하는데..뭔가

파란거 찾아서 입으려고 최선을 다한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도 분명히 있죠.

시위하는 휀걸들을 위한 최애 오빠의 조용한 지지와 응원?ㅎ 

서로 사랑하고 응원만 하는, 그런 살기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임영웅이 탄핵 관련해서 "정치인도 아닌데

왜 목소리를 내느냐"라는 소신을 밝힌 가운데,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임영웅과 정반대의

의견을 내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혹시.. 임영웅 저격? 물론 아니겠지요.

이채연은 단지 본인의 소신을 밝힌 것 뿐이고

그 소신이, 임영웅의 소신과는 정반대였을뿐인거고.

하지만 묘하게 임영웅 저격하는듯한 상황이

뭔가 웃프기도 하고 씁쓸한데요. 

아시다시피 임영웅은 "이시국에 뭐하냐"라는

한 네티즌의 일갈에 "뭐요. 내가 정치인도 아닌데

목소리를 왜 내냐"라면서 기분상한듯한 발언을..

이후로 임영웅 측은 물론, 임영웅의 소속사 마저도

이 발언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 입장문을 내지않고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물론 임영웅의

팬분들 영웅시대 분들은 큰 실망을 한 상황이구.. 

그렇다면 이채연은? 이렇게 말했네요.

"다들 몸조심하고 건강 챙겨가면서 해 (탄핵집회).

지치지말고 끝까지 해보자" 라고 팬들을 독려.. 

근데 그때 누가 이채연에게 딴지를 건거죠. 

"정치 이야기 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이야기 할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

국민으로 시민으로 내가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거지" 라는 이채연.

정치인도 아니라는 임영웅과, 연예인이니 목소리를

낸다는 이채연. 각자의 의견은 물론 전부 

존중되어야 함은 맞지요. 가치판단은 개개인 몫이니까요. 

또한 황교안 역시 임영웅의 발언을 저격하는듯한..

"정치발언 안하는건 자유지만, 정치인만 말하라는건

광장에서 시위하는 시민들을 모욕하는 말과도 같다.

민주공화국에서는 모두가 정치적 발언을 할수있다.

그게 부담스러우면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라. " 

황교안이 평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사람인것도 맞지만

지금 상황에서 한 말은 틀린말이 아니라는것도 맞는듯.. 

참고로 이채연의 동생은 있지의 채령. 

이채연이 정말 언니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네요.

그렇죠 정치적 발언을 하는건 민주주의의 특권이니.. 

비상계엄 탄핵 이시국에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지금

유명인 연예인 아이돌 말한마디 행동하나 조심해야하죠.

자칫 잘못해서 특정당 지지나 정치인 지지하는거 알려지면..

후폭풍이 어마어마할수 있거든요. 마치 임영웅처럼.

임영웅 관련 내용은 윗링크로 설명 대신하고요. 

그런데. 지금 이시국에 하필 빨간 옷을 입어서

2찍 윤석열 지지자로 오해받은 아이돌이 있다?

옷색깔 이게 뭐가 중요하냐 하는 분도 있지만

국힘은 빨간넥타이, 민주는 파란넥타이 착용 

국회의원들 넥타이 색깔만봐도 눈에 보이거든요.

이처럼 색깔이라는건.. 넘나 직관적인것.. 

이 논란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에이티즈 정우영.

우영은 컨텐츠의 일환으로 빨간여우?옷을 입었고

타멤버는 파랑색 옷을 입은 상태에요.

근데 그 상황에 하필 "늑대 한마리 잡았다"면서

파랑옷을 빨강옷이 잡은듯한 상황이 벌어져서..

아..웃긴데 슬픈 웃픈상황이 되었네요 ㅠㅠ ㅋㅋㅋ 

정우영도 해당 사건 이후로 "정우영 2찍이래"

이런 오해로 맘고생이 무척 심했던듯 한데요.

그렇다고 갑자기 "저2찍 아니에요!"도 웃기죠?

"저는 탄핵을 지지합니다." 뜬금포도 웃기고요.

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거나 뜬금스럽지 않게

하지만 본인의 정치색에 대한 오해만큼은 불식시키기

위해서 정우영이 택한 방법은.. 은근히 티내기네요. 

"오늘 (시위) 가는분 있으면 따뜻히 입으세요"라면서

탄핵시위자를 응원하는 발언을 함은 물론,

탄핵집회에서 시위응원가로 쓰이고 있는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를 인스타에 선곡하기도 하고요. 

또한, 본인의 의상 파랑색을 찍어서 인스스 올리기도..

나는 빨강색이 아니다! 라는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에이티즈 정우영 정말 많은 노력한게 보여서

눈물겨울 정도네요 ㅠㅠ 이정도면 오해 풀어줘야 할듯. 

"우리 우영이 얼마나 억울했으면.. 고생했어"

라는 댓글에 눈물 왈칵 이모지로 화답하기도 하고

촛불 = 탄핵집회 시위 글에 하트 누르기도 하고.

억울해도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힘들었던게 보이네요 ㅎㅎ 

하나만 있어도 너무나 온세상을 행복하게 해주는

초절정 미남 차은우 얼굴이 사실 하나 더 있다?

정말 세상에 둘도없을 경사네요. 차은우 동생분이

최근 핀란드 셋방살이에 깜짝 등장하면서,

차은우 팬들 사이에서 아주 난리가 났는데요. 

역시 유전자는 거짓말을 않는다고..

형 차은우가 이렇게 잘생겼는데, 동생분 역시

그 유전자를 갖고있을터이니 못생겼을리가 없지요.

잠깐 등장한 모습만으로, 차은우를 좋아하는

뭇 여성분들 설레이게 하기는 너무나 충분했는데요. 

이날 차은우는 주방에서 요리 연습을 하는 모습을

직접 찍은 셀프캠 통해서 공개했는데.. 이때

차은우 어머니도 나오시고 , 동생도 살짝 등장한거죠.

참고로 차은우 동생 이름이 이동휘에요. 

차은우는 본명은 이동민이라는거. 은우는 예명이고요.

그래서 동휘가 동휘에게~ 라면서 멘트도 웃기게 침ㅋㅋ

차은우 셀프캠에 살짝 잡힌 동생 이동휘 님..

동생분은 옆에서 혹여나 차은우 손 다칠까봐

걱정하는등 훈훈한 형제애도 보여줬는데요.

하긴 이얼굴에 형이 차은우고 돈도 잘 벌어오니

근심걱정이 없어서 형제 우애가 좋을만도 하겠네요. 

단하나 아쉬운건. 이렇게 잘생긴 동생분이

왜 어째서 아직도 연예계 진출 데뷔를 안한건지..

이얼굴을 집안에서 가족끼리만 보긴 좀 아깝지 않은지?

뭐 형이 있어서 본인은 안하는 거려나요. 

참고로 차은우는 97년생 27세이고

차은우 동생 이동휘 님은 1999년생이라네요.

2살 터울이군요.. 어릴때부터 우애가 깊어서

자전거에 동생을 태우고 다녀서 이웃들이 귀여워햇다고. 

다시봐도 너무나.. 너무너무인데요. 형이 칼질할때

손 다칠까봐 감시하는 모습인데..ㅎ 

화면 모서리 쪼끄만하게 나오는데도 씬스틸 쩌네요.

잘생겼다 소문만 들었지, 진짜 형만큼 잘생겼을줄은.. 

동민이 동휘 낳은 어머니는 밥안먹어도

배가 얼마나 부르실까요. 솔직히 저얼굴이

또 나온다 생각하면 임신 10번도 가능할듯;; 

일단 형제가 둘다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아름답더라구요.

세상에 이렇게 비현실적 형제가 있을수가.. 

요즘같이 분위기 아찔한 이시국에는

정치 관련해서 발언 까딱 잘못하면 팬덤 떨어지거나

사과문을 써야하는 무서운 일이 생길수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신을 밝히거나 심지어

직접 행동하는 아이돌 연예인들은 또 얼마나 멋진가요..?

이달의소녀 출신, 루셈블 올리비아혜가

탄핵 관련 보여준 행보가 참으로 놀라운데요. 

그 임영웅도 "정치인도 아닌데 탄핵 강요하지

말라"는 늬앙스 발언으로 욕먹고 있는 지금..

올리비아혜 = 혜주는 정말 참된 이나라 국민이네요. 

팬들에게는 "잠이 안와서 나왔다. 아무래도

다들 많이들 못자네. 이제 집들어 가려고.

이래야 잠을 좀 잘수있을거 같아'라고 했거든요.

팬들은 산책했거니.. 햇는데.. 아니었던 것. 

알고보니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탄핵 관련

집회에 참여했던 루셈블 올리비아 혜 ㅠㅠ 

"누군가는 내가 의견 밝히는게 불편하겠지만

아이돌 이전에 국민이기에 이게 맞다 생각해"

정말 요즘 젊은 여성들이 깨어있는것 같아서 멋지네요.. 

또한, 올리비아 혜 손혜주는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루셈블 노래 "girls night"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스스에 직접  태그하기도 했는데요.

알고보니 이 노래 가사나 의미가 지금 같은

탄핵 시국에 뭔가 잘맞고 알맞는 노래더라구요.

약간 투쟁적인 가사라고 봐도 될지 어떨지. 

"목소릴 높여. 새로운 문이 열려. 시작해봐.

원하면 가져. 터질듯한 텐션. 틀리지않는 미래.

같이 걸어가 거친세상속 우린 단 하나" 뭐 이런 느낌?

이 노래가 좀더 유명해져야 할것 같은데요? 투쟁장에서

소녀시대 다만세도 좋지만 걸스나잇을 트는것도 좋을듯.. 

쨌거나 지금 이런 발언 한다는게 참 쉽지않았을건데

용기를 내준 올리비아혜 너무 멋지고.. 역시 이달소 시절부터

멋지다 싶었는데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세상에 다양한 신조어와 새로운 단어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고 하지만, 그 언어의 근원이나

만들어진 원인, 만들어진 장소, 만든 사람에 대해서는

정말 이제는 깊은생각하고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작사가이자 지식인 포지션인 김이나 역시

최근 "삼일한, 훠궈, 좌장면" 등의 논란에 휩싸여서

상당한 고초를 치르는 상황인데요. 그렇잖아도

요즘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로

정치적으로 상당히 뒤숭숭한 분위기 이기도 하죠? 

여하간 논란이 나온 장면을 살펴볼게요.

침착맨 이말년의 방송에 출연했던 김이나님..

이말년이 "제친구는 주기적으로 맞아야해요"라고..

근데 그때 김이나가 대답하길 "삼일한?"이라고 한거죠.

삼일한이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좋은뜻은 아니더라는.

"여자와 복어는 삼일에 한번 패야 맛이 좋아진다"라고;

이건 어디서 만들어진걸까요? 여자들이 듣기에는

여성 비하나 혐오가 있다고 느낄만한 구시대적 느낌인데.. 

김이나의 발언 이후 이말년의 헉! 하고 놀라는

반응은 물론, 채팅창 역시 난리가 났더라구요.

아무래도 여성이 쓰기에는 조금 과격한 단어가

맞았나 보네요. 또한 자장면 훠궈 논란도 있는데요. 

좌장면 선언하신건가요? 훠궈 자장면

골라주세요? 등등의 발언이 문제가 된듯. 

그냥 음식 아닌가요? 이건 왜 문제가 되는지

사실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논란이 터진 이후, 김이나의 인스타그램

댓글창 민심은 싸늘하다 못해 분노한 누리꾼들이

댓글로 비난하고 있는 상태더라구요..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하시나요?

2찍이세요?"라는 누리꾼의 날선 질문.. 김이나는

"일베에 들어가본적 없고, 아직도 그 단어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 저또한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분노하는 시민중 한명이다" 라고 대답.

좌장면 훠궈 삼일한 어떻게 알고 쓰신거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아직 안한듯 한데요. 

저분 한분만 그런게 아니라, 김이나 인스타그램 상태가

지금 완전 쑥대밭 상태에요. 아이고 ㅠ 사람 잡겠네요.

혹시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처럼 잘모르는 상태에서

실수로 사용한건 아닐까요? 김이나 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줘야 분위기가 가라앉을듯... 

뉴진스 민지도 "킹받네" 쓰는 혜인에게 충고한바 있죠

"혜인아 말할땐 출처와 뜻을 알고 써야해

그거 어디서 나온말인지 알고 써?" 라고..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등돌리게 만든 유승준.

유승준 이후로 고위급 간부들이 해직되고

군대 관련 법률이 개정되는등.. 후폭풍이 거셌죠?

어쩌면 유승준도 이정도 여파가 끼칠줄은

그당시에는 몰랐으니 그랬겠지만.. 그럼에도

유승준은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오는 꿈을

멈추지 않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꾸는듯 해요. 

심지어 이번에는 친아버지까지 인터뷰를..

이정도 되면 그냥 포기하고 미국에서

미국인으로서의 삶을 누릴법도 한데, 

포기가 잘 안되는걸까요? 안쓰럽단 생각도 들고요.

유승준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버지 마저도 "내탓이다" 하면서 슬퍼하시더라구요.

쨌거나 유승준 아빠의 말로는 "웨스트포인트"

미국 육군사관학교 군대를 보낼려고 했다는데요. 

쩝.. 그러게 그냥 한국에서 군대 가시지..

그때 군대갔으면 연예인들 군대 엄청 편했을건데..

잠시잠깐 1~2년 활동 쉬면서 휴식도 취하고

일반 병사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잘 했을건데요.

그때 왜 미국으로 가버린건지;;; 병역면탈은 그때도

지금도 위중한 범죄이고, 여론 역시 민감한 부분이거든요. 

"이민의 삶이 쉽지가 않는데

보장해준다는데 그걸 그만둘순 없었다"라고요..

근데 지금도 미국인은 90일간 무비자로

한국에 들어올수 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또 관광비자니 어쩌니 문제가 아니라

입국심사에서 거절되서 못들어온다는 말도 있고요.

오..미국인들은 ESTA 발급만으로 비자없이

한국 자유롭게 오는건가 했는데 특수 케이스려나요. 

쨌거나 유승준의 과거 군대 관련 선택이,

17년전 유승준 아버지 유정대 님의 권유였단건가요?

"내가 잘못 권해서 이렇게 되었다"라고 사과하는 중.. 

근데 공부를 잘했으면 웨스트포인트갔는데

못간거랑, 유승준 한국 병역 면피한거랑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미국 군대는 미국 군대, 한국 군대는 한국 군대인데.. 

이제는 다 정리된줄 알았던 SKT와 한화생명..

두 구단의 갈등 중심에는 LOL 리그오브레전드

탑 라이너인 제우스 선수가 서있었는데요. 

제우스가 T1에서 한화생명 이적하면서

이제 구단의 갈등이나 기싸움은 끝난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이

더 감정싸움은 더 심각해진듯한 두 구단인데요. 

사건의 시작. T1의 대표이사인 ceo 조 마쉬가 

한 인터뷰가 발단이 되었어요. 조마쉬가 한말 :

"우리는 우리선수부터 우선 계약한다.

다른팀처럼 템퍼링을 하거나, 딴팀 탑라이너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들은 하지 않는다" 라고..

wow..인터뷰 수위가 상당히 강력한데요.

사실상 탑라이너 제우스를 데려간 한화생명을

저격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심증 상태인

"템퍼링"이라는 단어까지 언급해버리니. ㄷ ㄷ 

그리고 한화생명 역시 가만있지 않는데요.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이라고 응수.

근데 사실 사자는 오히려 skt t1아닌가요?

왜냐면 티원은 롤드컵도 수차례 우승했고..

롤판에서 사자라고 하면 티원이고 오히려 생쥐가

한화의 입장아니냐 잘못된 비유냐 이런 의견도.. 

이런 템퍼링 의혹이 억울하고 의심이 싫다면

사실 제우스 선수가 당당하게 핸드폰을 제출하고

수사를 받고 템퍼링이 아니었다고 의혹을 깔끔하게

씻어내는 방법도 있을텐데요. 쉽진 않겠지요. 

그런 상황에서 수사를 받기보다는 컴캐스트한테

저런식으로 응수하는 방법이 멋지지는 ..않네요.

억울하면 할말없음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템퍼링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더 좋을것 같다는 아쉬움. 

비상계엄 탄핵 이시국을 뚫고 화제 되는거 보면

그래도 역시 T1 출신 제우스 선수의 화제성이

여전히 핫하다는 역설적인 증명도 되겠지요?

뭐 한화가 대기업이긴 하지만.. 글케 따지면

T1 sk가 더 대기업 아닌지.. 근데 여론이 아무래도

제우스 한화 쪽보다는 티원쪽으로 몰리다보니

인스스를 올려서 여론을 뒤집어보고싶었던거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