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알쓸신잡

우리가 기억하던 1세대 먹방 유튜버

밴쯔가 새로운 변신을 했네요. 아시다시피

밴쯔가 시작은 참 좋았고 공중파에도 나왔지만

그뒤로는 시청자와의 불미스러운 기싸움이라든지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 주춤했었죠? 

힘든일도 많고 시련도 많고 그걸 이겨내기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했을때 안풀려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던진 수는 정말 새로운 변신이네요.

먹방..에서 격투기 선수 파이터로요? ㄷ ㄷ 

정말 180도 다른 방향의 도전이라서 그런지

신선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 와중에 

밴쯔 몸이 정말 관리가 잘 된거 같아서

운동을 어마무시하게 한게 느껴지기도..

하긴 전에 먹방할때도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는등 

자기관리는 꽤 엄격했던걸로 기억을 해요. 

그런 밴쯔니까 격투기선수로서의 전환도

나름 자연스럽고 멋지게 잘 된 느낌. 

본명 정만수 유튜버 밴쯔. 서초구 새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치뤄진 파이터100클럽 002.

여기서 밴쯔는 격투기 선수로 성공적 데뷔를 했어요. 

이날 밴쯔는 일본의 격투기 선수인 카츠에게

결국 승리를 거두었더라구요. 특히나 데뷔전에서

보여준 암바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윤형빈에게 경기를

제안하기도 한 밴쯔! 윤형빈도 연예인중에서 

싸움 잘하는 전투력 높은 파이터로 유명하죠. 

몸 보니까 부단한 관리 한게 잘 느껴지는듯..

어떻게 보면 유튜브 보다 격투기 쪽이

오히려 더 천직일수도 있고요? 쨌거나

노력한만큼 화제성이나 결실이 잘 따라오길 바라는. 

밴쯔 열심히 사는거 좋아서 응원하고싶네요.

여전히 지금도 먹방은 한다고 하는데요.

이만큼 운동 많이 하면 먹는것도 좀더 자유로울듯 ㅎㅎ 

이래도되나? 알쏭달쏭 궁금해지는 

김건희씨의 종묘이용 특혜의혹.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이 세계유산을 

개인적 용도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뉴스로 떴네요.

종묘는 매주 화요일마다 휴관인데..

휴관일에 종묘 망묘루를 방문했다는 김건희.

또한 외국인 남녀, 통역사도 동반했다 하는데요. 

종묘 관계자 역시 김건희 여사의 방문을

당일날 알게되었다고 하는데 상당히 당황했을듯;; 

김건희 여사 포함 4명이었다고 해요. 외인2, 통역1,이렇게. 

다만 종묘는 휴관일인것도 있지만, 평소에도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는 비공개 시설이거든요. 

그런곳에 신부님, 스님을 데리고 와서

차를 마시면서 차담회를 했다는것인데요. 

종묘 관계자는 대통령실 요청에 장소만

제공했을뿐, 자세한 내용이나 담화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이더라구요. 조금 당황스럽.. 

이에대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측에서는

"역대정부 대통령실 행사 장소사용은

관례적으로 예외를 적용한다"라고 밝혔는데요.

방문목적 역시 보안이유로 못알려준다는 입장.

다만 이에 대해 김윤덕 국회의원의 의견은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목적으로 이용하는것은

명백한 규정위반이니 목적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 

그런 과정에서 경복궁, 창덕궁 등의 궁궐에서

오래된 고가의 가구를 빌려오기도 했다고..

의자 6개, 찻상, 병풍을 설치했다네요. 

이래도 .. 되나요? 조금 놀랍긴 하네요.

해외정상이나 외교적 인물 접대라면 그러려니지만

누군지 모르는 그냥 개인적 친분의 사람이라면

사적 이용이라서 문제가 될것 같은데.. 

하연수가 정말 오랜만에 라디오스타로

한국 공중파 TV 예능에 출연을 하네요.

참 힘든일도 많고 오해도 많이 받았던 하연수죠?

본인도 상처받고 실망한것도 많았을듯 한데요. 

그러고나서 일본으로 그림 유학도 가고..

또 일본에서 모델, 배우로도 활동을 했죠?

문제는 일본 아침드라마 (아사도라)가 아무래도

우익 성격이 짙다보니, 많은 우려가 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일본이 본인들 전쟁이나 전범등의 역사를

미화할 우려가 높은게 우익 드라마이고, 그런 드라마에

한국인이 나서서 연기를 한다면 "피해자인 한국이

괜찮다고 하는거 아니냐"로 흘러갈수가 있거든요. 

하지만 그런 우려에 대해서도 이번에 하연수가

명쾌하게 해명했더라구요. 결론적으로 하연수는,

일드 출연으로 매국노 짓을 하거나 앞잡이 짓한게 절대 아니란거.

"호랑이에게 날개" 출연에 대한 하연수의 솔직 생각.. 

"최고시청률 20%로 히트했다. 처음 캐스팅때

일본측에서 저에게 한국 역사에 대해 물었다"

"해결되지 않은 역사, 위안부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해서 아마 떨어질줄 알았다. 

미팅을 약 2시간이나 진행을 했다. 원래는

한국인 아니라 대만인에게 줄 역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처음으로 인정한 드라마다. 그게 뜻깊다 생각했다.

사실 NHK측에 한국인 나온다고 항의하는 전화도 왔다고 한다"

즉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나름의 이유로 항의가있었단거죠. 

하연수 이야기 들어보니 한국 입장에서는 성에안차고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인 나와서 기분나쁜거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 중간에서 최대한 역사에 가깝게

한발짝이라도 나아간거 아닌가? 성과있는데? 싶기도 해요.

그리고 그 성과에 하연수의 연기가 도움이 되었던거겠죠. 

쨌거나 전범국, 가해자인 일본의 편을 들거나

미화하는 그런 내용이라기보다는 나름 한국의 역사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있는 드라마이니..

하연수도 나름의 방식으로 올곧은 애국을 하고 온 셈이네요.

시국이 하 어수선하니 김흥국 같은 분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의견을 피력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지는 그런 상황도 오네요.

대표적인 우파 연예인이었던 김흥국.

하지만 그런 김흥국도 이번에는 윤대통령 손절? 

어지간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고 우뚝선

뚝심으로 국민의힘과 윤석열을 지지하던 윤석열.

하지만 지금처럼 거대하게 성난 민심 앞에서는

그 김흥국 조차 눈치를 안볼수 없는 상황인건지..

아시다시피 김흥국은 정치에 관해서 본인의

소신이나 생각을 가감없이 밝히는 것은 물론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의 유세에 발벗고 나서기도..

그렇다면 지금의 김흥국 생각은 어떨까요?

여전히 윤대통령을 지지하고, 탄핵을 반대할까요?

아니면 경제와 안보, 외교 등등 그 모든것이

상당히 나쁜 지금에 대해서 후회를 할까요..? 

해병대는 아무래도 채상병 사건 이후로

윤대통령에 대해서 좋지않게 돌아선 분도 많은데요

해병대측에서 김흥국에 질문을 하자

"너나 잘해"라면서 심기가 상한듯한 모습을.. 

급기야는 "나는 연예인이다" 라는 말까지?

김흥국이 이런말을 하게 만든 대통령이 

어떻게보면 가장 잘못한거 아닌가 싶기도 ㅠㅠ..

이제는 탄핵 정국, 비상계엄 선포 이후로

정치적인 스탠스나 의견을 줄이려는 듯한

김흥국의 달라진 모습이 관찰되더라구요.. 아이고 ㅠ 

김흥국 유튜브 가보면 다들 댓글로 물어보시는듯..

김흥국은 이에 대해서 "묵언"이라면서 노코멘트. 

"용산만이 알고있겠죠. 난 연예인입니다.

그저 나라가 잘되야지요.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라고. 

부디 김흥국님의 지금 가진 애국심이

힘들지 않게 나라가 잘 돌아갔으면 하네요.

또한 너무 과하게 사람을 인신공격하거나

반대쪽을 조롱하는것도 자제했으면 싶은 .. 

이제는 국회의원들도 케이팝 아이돌 응원봉을

앞다투어 구매하네요. 윤석열 대통령 비상 계엄과

탄핵 집회 시위 "덕분"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1020 젊은층과 4050 중년층이 서로 이해하고

통합하는 훈훈 분위기가 생기는 요즘인데요. 

아시다시피 요즘 탄핵 시위 집회 가보면

예전처럼 촛불을 드는게 아니라 다들 번쩍번쩍

빛나는 예쁜 응원봉을 들고 참석을 하는데요

이걸 보고 기성세대들이 신기해 하기도 하고

고맙고 미안해 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상태인데요. 

그래서인지..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응원봉 들고나오네요.

첫빠따는 이훈기 의원님. 스트레이키즈 응원봉과

에이티즈 응원봉 두개를 들고오셨는데 ㅋㅋㅋ

참고로 집회를 위해 일부러 산건 아니고,

딸이 두명 있는데 각각 스키즈와 에이티즈 팬이라고 ㅋㅋ

역시 딸이 있어야 응원봉 권력도 생기는것이군요..ㅋㅋ 

당근마켓으로 급하게 구한거 아니고 

jyp에서 구매한 정품이라고 강조하는 이훈기 ㅋㅋㅋ 

또한 해시태그도 쓸줄 안다면서 갑자기 스키즈에게

직멘을 날려버리는ㅋㅋㅋㅋ 스키즈 공계 당황했겠네요

저렇게 태그하면 알림이 가거든요. 카톡을 보낸거나 같죠.

그와중에 주블리 김병주 국회의원 더웃겨욬ㅋㅋ

스키즈 노래 가사인 "매니악"을 개사해서 부르는데요

"윤정권 매니악 나사 빠진것처럼 미쳐 매니악

핑핑 국민은 돌아버리겠지" 라고..ㅋㅋ

물론 김병주 의원님 나이 생각하면 이노래를

원래 알거나 한건 아니고, 비서관님들이 개사에

도움을 주고 1020 시위 나온 MZ 여성분들의

여심을 공략하고자 하는 마음도 살짝 있겠지요? ㅎㅎ 

참고로 주블리 김병주님은 4성장군 출신이고

이번에 주블리 유튜브에서 내란계엄 핵심인

특수전 사령관들의 양심 고백을 이끌어내기도했죠.

군인들도 시키니까 하는거겠지만 계엄이 실패하면

제일 앞에서 다 뒤집어쓰고 처벌을 받게되는상황인데.. 

쨌거나 김병주 의원도 결국 봉하나 샀네요.

라이즈 응원봉을 샀는데 이유도 괜찮더라구요.

주블리와 라이즈 팬덤인 브리즈 이름이 비슷하다는것과

주블리에서 연상되는 주황색이 일치한다는 느낌도 있고. 

사격 김예지 선수가 잘생긴 외모로 붐을 일으킨것도

벌써 2계절 전의 일이네요. 지난 여름 파리 올림픽!

김예지 사격선수는 무려 전세계가 열광했죠? 

발렌시아가와 찍은 김예지 화보가 공개되었는데요.

사격 실력도 사격 실력이지만 특유의 외모와

카리스마 아우라 있는 압도적인 분위기..

그 일론 머스크 조차 "영화같다"면서 극찬했는데..

아니근데 그런 김예지 선수에게 왜 이런 똥을 ㅠㅠ ? 

참고로 김예지 선수는 원래는 임실군청 사격팀이에요.

2024년 기준 10m 공기권총 1위, 25m 5위 기록이지만

워낙에 광고계와 패션계에서 러브콜을 때려서

잠시잠깐 선수활동은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어요.

그리고 선수활동 대신 요즘은 다양한 화보도 찍고

광고 cf도 공략하는듯 인플루언서나 연예인 쪽과

살짝 가까운 행보를 보여준 김예지 선수인데.. 

참고로, 이건 전에 찍었던 루이비통 화보에요.

이때도 약간 어색한거 아닌가 ? 했었지만

이번에 찍은 발렌시아가 화보에 비하면 선녀네요.

"발렌시아가" 화보 찍는다 했을때부터 워낙에 발렌이

좀 특이하고 요상하고 독특한거 좋아하니까 

아 이쁘기보다는 좀 웃기게 찍겠다 각오는 했지만..

그치만 이건 좀 넘한거 아닌가요? 김예지 선수에게

빅 흑역사를 만들어주신 발렌시아가 화보 ㅠㅠ ..

다리기리 왜케 짧게 나왔어요? 찾아보니까

김예지 선수 키가 157cm 라고는 하네요. 

그래도 149cm처럼 짧아보이게 찍어버림....ㅠㅠ 

이건또 뭔가요.. 발렌시아가는 정말 왜 인기가 

많은건지 참 이해하기 힘든 브랜드 같아요.

혹시 화보 사진 촬영을 유르겐 텔러가 찍은 건지..

이건 발렌시아가 측과 한 인터뷰 같네요.

별 특별한 내용은 없고.. 쨌거나 워낙에

발렌시아가 브랜드 추구미가 이런 쪽이라..

한국도 이제는 마약청정국이라는 말쓰기에는

펜타닐등 너무 많은 마약이 한국에 들어왔고..

래퍼는 물론이고 다양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마약으로 곤혹을 치르는게 흔해졌는데요. 

하트시그널을 통해서 이름과얼굴을 알린

서민재 역시, 마약으로 정말 너무 큰고생했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그 힘든 마약중독을 끊고

이제는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다는거??

마약 끊을려고 하다가도 대다수가 다시 하게된다던데

서민재의 정신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아시다시피 서민재는 하트시그널로 핫해졌고

이후로는 "와이지 위너" 출신의 가수인

남태현과 열애설이 나기도 했어요. 

그리고 남태현 역시 마약논란이 났었는데..

마약의 끝은 사망 아니면 교도소라고 하지요?

그래도 남태현 역시 서민재처럼 마약의 위험을 깨닫고

끊기위해서 고군분투를 했던 한사람이기도 하지요. 

참고로, 윤병호는 결국 또 마약을 해서 수감되었고

랩퍼 사츠키는 운동선수 출신이라 갱생 성공. 

그동안 인스타 업뎃한 사진 보면 뭔가 얼굴

색깔 낯빛도 갈색이고 퀭하고 누가봐도

어 서민재 마약한거 아냐? 싶은 얼굴이었는데..

진짜 어쩌다 마수에 빠진건가요 ㅠㅠ..

서민재 어머니가 중학교 교사? 교감? 뭐 이런 자리였는데

서민재의 충격으로 어머니도 퇴직을 하고 직업을 잃게되고

서민재 역시 명예와 이미지가 다 박살났었죠..

그래도 이제는 유혹을 이겨냈으니 앞으로는 잘살고

인생을 망가트리지도 말고, 그런 사람을 만나지도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앞으론 좋은 소식만 ㅠㅠ 

회복지원가 양성과정 수료증을 취득한 서은우 = 서민재.

슈도 도박하고나서 도박중독 치료사 자격증에

도전하기도 했었지요. 한번 겪어본 사람만이

본인 체험에서 알려줄수있는 그런 가르침이 있기에.. 

약하고 2층에서 투신하고 골반뼈 양쪽이 골절되고..

진짜 무서운 부작용 같아요.잘못된 선택이었겠죠..

유혹이 있더라도 절대로 넘어가지 마시길.. 

케이팝 휀걸소녀들이 최애를 지칭할때

보통 "오빠"라고들 많이 하죠? 오빠란 호칭은

단순히 나보다 나이많은 남자를 이르는게 아닌지라, 

남자들도 "오빠"라는 말을 듣는걸 상당히 좋아하는게

우리나라의 그어떤 호칭 문화이기도 하지요.

실제 결혼한 부부도 오빠란 호칭을 즐겨쓰고.

그런지라 케이팝 아이돌 가수 최애를 두고도

많은 팬분들이 당연히 "오빠"라는 말을 쓰는데,

sm 남자 아이돌 라이즈의 경우는 이 오빠라는 말도

쉽게 못쓰고 금지를 당하게 된듯하네요.

뭔가 퐝당... 아니 왜 오빠를 오빠라고 못부르게 하는지? 

어떤분의 후기에요. 라이즈 팬싸를 가셨고

싸인을 받기 위한 앨범에 "타로 오빠"라고 적었는데

바로 스탭, 경호원들에게 제지를 당함.;;

이분이 황당해서 "실제로 타로가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오빠라고 적는거다"라고 항명을 하였고

스탭들은 즉시 무전을 쳐서 이 팬분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확인결과 정말 오빠십니다" 라고;;;;; 

이게 무슨 새로운 신종 인권유린..;;

팬싸인회에서 사진촬영을 막거나 녹음 금지 시키고

신체 몸수색을 해서 브라안의 녹음기를  찾는등

갈수록 팬과 소속사 간의 신경전이 치열해지는건 알았지만

오빠 호칭조차 맘대로 못쓴다는건 진짜 새롭긴 하네요.

물론 팬싸 녹음이나 말 한마디 가지고 논란이 터지고

이로인해 사과문을 쓰거나 심지어는 탈퇴를 하는등

여러가지 사건이 터졌었던 케이팝 아이돌 소속사들로서는

팬들 행동에 경계심이 많은것도 모르는건 아니지만요.. 

그치만 오빠? 오빠가 뭐라고..... 황당 ㅎㅎ 

참고로 라이즈 멤버들 나이는 이러하네요.

타로가 맏형으로 24세. 은석 성찬 23세.

원빈 22세. 소희 21세. 앤톤20세. 타로는 나이는

이십대 중반이지만 국적이 일본인이라

군대를 안가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좀 자유롭지요. 

쨌거나 아이돌판 유명한 명언, 격언중에

"오빠는 나이가 아니라 신분이다"라는 말도 있고

나이많은 누나 팬걸들도 좋아하는 최애에게

누나소리 듣는것도 좋지만 오빠라고 불러보고픈

자그마한 로망 있을수 있지 않나요? 글구 다른 회사도

팬싸인회 제지 아무리 엄격해도 오빠금지는 첨인듯.. 

이렇게 또 밈 부자 그룹이 된 라이즈.

타로 이것 뭐에요, 성찬 요아정 5억,

소희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등등.. 

거기에 확인결과 오빠입니다 까지..ㅋㅋㅋ 

자칭타칭 웃수저 그룹 맞네요.

과거 투쟁이나 시위 집회 하면 민중가요를 불렀죠?

민노래라고도 불리는 오래된 노래들은 장엄하고

진취적이고 비장하기는 했으나, 옛날 노래라서

어쩔수없는 올드한 멜로디와 가사이기는 했는데요.

그런데.. 요즘 2024 투쟁 집회에서는 싹 바뀌었네요.

촛불집회에서 케이팝 응원봉 집회로 바뀌었고

주로 부르는 투쟁노래도 소녀시대 블랙핑크 빅뱅 등등인데요. 

특히나 그중에서 소녀시대 다시만난세계는

그야말로 21세기 new 투쟁가로 굳어진 상황.

뭔기 신기하고도 재미있죠? 물론 다만세가

정말 좋은 명곡인것은 부정못할 사실인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다만세가 투쟁가가 되었을까요?

또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생각이나 반응은?

혹시나 정치적으로 사용되는것에 대한 반발감이나

황당함을 갖고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살짝 되었는데요. 

먼저, 소녀시대 다만세가 왜 나왔는지 작사가의

의도를 보면.. 왜 이노래가 투쟁가가 되었는지 알겟어요. 

"데뷔곡인지라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피하지말고 헤쳐나가라는 메세지를 주는 노래다.

고등학생 대학생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시긴데 

공감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만든 노래이기도 하다" 라고. 와..

실제로 보통 걸그룹 데뷔곡은 사랑노래지만

다만세 노래 가사를 보면 투쟁 그자체에요. 

"알수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않으면 포기할수 없어

이세상속 반복되는 슬픔 이제는 안녕"

"수많은 알수없는 길속에 희미한 빛을 쫒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거야 다시만난 나의세계"

가사를 깊게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ㅠㅠ 들어보니

과연 정청래 의원이 읊다가 눈물흘린게 이해가네요..

왈칵 뜨거운 눈물이 치솟게 만드는 아름다운 가사.. 

또한, 다만세 노래는 2016 이화여대 시위 당시

처음으로 쓰이면서 시위 투쟁가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당시 멤버들의 반응도 상당히 아름답네요.

"가수로서 자부심 느꼈다. 데뷔당시에는 가사를

완전히 이해못했지만 이제야 와닿았다"

"대학생 동생들이 마음아프다"

"소녀시대로 자랑스러운 순간이고 페미니스트로

중요한 메세지를 줘서 기쁜 마음이 들었다" 

좋은노래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널리 불려지고있네요

요즘은 윤석열 탄핵 집회 나오시는 50대 60대 분들도

현장에서 부르기 위해서 이 노래를 배운다고 하시더라구요.

세대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 화합을 시위 덕에 하네요.. 

시국이 하 어수선한 요즘같은 때는

말한마디 행동 하나 일거수일투족 조심을 해야.

일반인도 그렇지만, 만인 대중의 관심 먹고사는

연예인이나 아이돌 배우 가수등등은

정치적 표현에 있어 더더욱 어려움이 많을텐데요. 

윤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하고, 그뒤 6시간만에

초고속으로 계엄해제를 국회의원들이 해내고.

하지만 화난 시민들은 국회앞으로 달려가서

앞다투어 하야, 퇴진, 탄핵을 외치는 중인데요..

그와중에 샤이니 태민의 의상 착장이 화제가 되네요.

샤이니 태민은 일본을 갔다가 한국으로 입국하는길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야말로 파랑색 옷만 차려입었어요.

파란 모자, 남색 목도리, 파란 패딩, 네이비 셔츠, 청바지.

원래 샤이니 태민은 꽂히면 하나만 입는다는 말도 있는데

평소에 주로 블랙룩을 선호하는지라 이번의 파랑패션은

팬들로서도 조금 신기하고 낯설수도 있겠는데요. 

겨우 옷색깔만으로 궁예는 넘 섣부르다지만

그렇다기엔 태민 옷도 상당히 새파랗긴 한데요..

워낙 잘생기고 비율이 좋아서 그런가 

뭘 입어도 멋지다는 사실만큼은 팩트인것 같네요. 

참고로 연예인들은 투표하러갈때 옷색깔 등으로

정치성향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별 생각없이

옷을 입었다가 논란이 된 케이스도 다분히 많아요.

그래서 차라리 빨강파랑 다 있는 옷을 입던가, 아니면

송가인처럼 색없는 무색 흰색을 입는게 최고긴 해요.

하지만 정치적 성향이나 의견을 표하는게 죄는 아니지요. 

그건 개개인의 자유니까요. 용감하게 표출해도 되는 부분. 

다시한번 살펴보는 태민의 룩.. 현재 탄핵 시위 집회장에는

수많은 응원봉들이 모여있는데요. 그중에는 NCT의

믐뭠봄, 샤이니의 에메랄드 샤배트 등등이 특히

위력적인 발광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중이에요.

워낙에 응원봉 성능이 좋아서.. ㅋㅋ 너무 밝음 ㅋㅋㅋ 

태민이의 애착패딩이라고는 하는데..뭔가

파란거 찾아서 입으려고 최선을 다한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도 분명히 있죠.

시위하는 휀걸들을 위한 최애 오빠의 조용한 지지와 응원?ㅎ 

서로 사랑하고 응원만 하는, 그런 살기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