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신인 아이돌 투어스가
야구장에 시구갔다가 역대급 민폐를 끼친듯 하네요.
안그래도 개막전이라 자리도 없고
표구하기도 힘들었을건데... 투어스 팬들이 몰려가서
사진찍는다고 유난떨고, 야구경기에 방해까지?
아시다시피 투어스는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않아"
라는 곡으로 요즘 인기가 많은 그룹이죠.
그리고 야구장에 시구 시타하러 가거나
이런저런 행사로 방문하는 아이돌이, 투어스가 첨은 아닌데요.
아니근데.... 투어스팬들 진짜 너무.. 역대급 민폐..
그간 수많은 아이돌과 그들의 팬들이 왔지만,
야구장에서 팬들이 쫓겨나고 퇴장당한 일은
아마도 투어스팬들이 처음일듯.. 그도그럴게 넘 심함;;
투어스가 데뷔초반이라 초반에 팬덤질서 잘잡아야 하는데
처음 분위기 흐려지면 악명 끼치는 집단이 되기 일쑤거든요.
진짜 걱정되는 수준이더라구요. 야구장 야구팬들
전부 입모아서 투어스에 대해서 치를 떠는중;;
야구장에 아이돌 팬들이 표팔아줘서 윈윈 아니냐 하는데
야구는 원래도 인기가 많았고, 오히려 아이돌들이
홍보하고 이름알리고 싶어서 온다고 봐야겠죠..
근데 왔으면 야구장 룰을 지키고 분위기 파악해야지
사진찍으려고 자기 자리 이탈하고 가수 앞에 우르르
몰려서 대포 카메라 들이대고 소리지르고 잇으면..
야구보러온 야덬 입장에서는 빡치고 분위기 흐리는거죠..
3루쪽에 자리잡은듯한 투어스와
투어스를 찍으러 온 대포 카메라 홈마 찍덕들..
근데 투어스 시큐리티 경호원들은 그와중에
사진 찍지말라고 플래시 터트림;;;
윗링크 보면 아시겠지만, 하이브 경호원들 경호할때
우산 펼쳐서 가리고 플래시 쏘고 하더라구요.
과잉경호라고 해야할지.. 근데 야구팬들 입장에서는
플래시 터트리는거 경기에 엄청 방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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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 뿐만 아니라 야구선수들도 플래시
번쩍번쩍하면 신경쓰여서, 야구장 시큐들은
경기시작후에는 플래시 못쓰게 하거든요.
근데 하이브 투어스 시큐들이 그런거죠..
질서가 너무 안지켜지니까 이벤트도 취소되고
근데 일부팬들은 사정도 모르고 구단에 화풀이중;;
원래는 으쓱이랑 댄스타임 이벤트 있었거든요.
심지어 롯데의 상징중 하나인 쌍깃발아재에게도
깃발 치워달라고 고나리질까지 한 투어스 팬들..
야구팬들은 진짜 이날 엄청 화 많이 났겠어요.
아니나 다를까. 야덬들 반응은 차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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