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알쓸신잡

창작을 하면서 오리지널리티는 중요하지만

남에게 영향받지않는다는건 참 힘든일일것이에요.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순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본인만의 확실한 색이 있어야 할것인데요. 

요즘 방탄소년단. 방시혁. 하이브가 참 뜨거운 감자죠..

민희진의 기자회견이 쏘아올린 거대한 공..

하이브측은, 민희진이 "내꺼 베끼다 여기까지 온 그룹" 이라는 말을 

하면서, 방탄이 민희진을 따라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민희진은 그런말 한적 없다고 주장하고요. 

일단 어떤지 좀 살펴볼게요. 좌 샤이니 우 방탄소년단. 

아마도 캠핑, 애드벌룬, 캠핑카. 이런 컨셉같은데요.

어찌보면 흔한 소재이고..어찌보면 좀 너무 비슷한 느낌도요.

캠핑도 여러 장르가 있거든요. 부쉬 크래프트도 있고, 럭셔리 글램핑도 있고.

캠핑이라는 소재 자체는 흔하다면 흔한 소재인데

카메라 앵글이나, 의상이나, 색감을 통해서

비슷하지 않게 할수도 있을텐데.. 일단 비슷하단 느낌이 있긴해요. 

모닥불 피워놓고 캠파이어 하면서

어두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손짓하는 샤이니.

그리고 비슷한 느낌의 방탄소년단. 

사실 과거 방탄이 아니쥬 이전에는 샤이니는 물론

엑소 , 빅뱅 따라한다는 말도 들었던게 사실이에요. 

방시혁이 노래는 잘 만들지 몰라도 아무래도 이런

아트 디렉팅 쪽으로는 전통 명가인 sm이나

그당시 3대 대형이던 YG의 미감을 따라가긴..힘들었겠죠.

그렇다고 이게 표절이냐? 하면 그렇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아니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참 난감하네요.

결국 법적 싸움으로 가면 인정받긴 힘들거에요.

다만 사람의 감정이나 이미지가 중요한게 엔터사업인만큼

베꼈다, 표절했다 하면 안좋게 보일수도 있겠죠. 

이것도 팬이 많으면 아무 문제가 안될수도 있고요. 

위는 샤이니 키 아래는 BTS 슈가인데

샤이니 키의 헤어밴드, 땋은머리, 저지패션,

스트라이프 셔츠에 꽃 코사지 까지 진짜 비슷하긴 하네요.

이쯤되면 민희진이 "내꺼 베껴가면서 왔지"라는 말을

왜 했는지는 이해가 조금 가기도 하고요.. 

좌는  콜드플레이 우는 방탄소년단.

이런 벌룬? 비행선 풍선이 근데 또 도금하듯

혼자만 쓰는건 아니고 다들 쓰는거긴 하거든요.

애매하고 난감하네요 표절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자체가. 

하이브와 민희진의 내홍에 이어

이번에는 사이비 종교 연루설까지 터진 상태..

하이브와 단월드의 관계설을 주장하는 분도 많고

말도안되는 억지라 보는 분도 많은데요. 

이 일의 시작? 25일 치뤄진 민희진 기자회견때문.

당시 민희진은 "omg 뮤비 내용으로 하이브 임원들에게

협박을 당했다"라고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요.

때문인지, 지금 유튜브 인급동에 omg 올라가고

멜론 차트에도 오마오마깟이 확 올라온 상태에요. 

단월드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라 보는 분도 계시고요.  

여튼 그런상태에서, 연관이라고 해야할지

연결고리라 해야할지 아니면 어느쪽이 일방적으로

한쪽의 유명세를 이용하는거라고 해야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구요. 

단월드에 BTS 싸인? 일단 싸인이 조작일수도 있고요.

싸인해줬다고 해서 무조건 한편이라 보는것도 이상하죠. 

솔직히 싸인이야 연예인 아이돌들은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해달라고 하면

해주는 케이스가 거의 99퍼이긴 할거에요..

일단 싸인같은 경우는, BTS 멤버들이

안현모에게 해준 싸인을 볼때, 싸인 자체가

가짜는 아닌듯 한데요. 그래도 타인이 따라서

위조 도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긴 하죠. 

이 단월드의 이승헌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고

글사대 다니는 아이돌이 많다고는 하는데요.

대학교에 "연예인과" 있는곳이 여기 뿐이라서

종교를 떠나서 많은 연예인들이 다니긴 하더라구요. 

참고로 방탄은 진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 그리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바투 연준과 수빈등이 다녔다고 하네요. 

현재 omg 댓글 가보면 그럴싸한 내용도 많고

헉 스러운 내용도 있고 의심스러운 내용도 있고

사실과 거짓(?)이 너무 뒤섞여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ㅠ.. 

그리고 사이비 라는 규정 자체도, 기독교 측에서

이단 사이비라고 하는것이라서 종교가 없는 무종교인들에게는

사실 크게 와닿진 않을것 같기도.. 

이럴수록 하이브가 나서서 "BTS와 하이브

빅히트는 단월드와 관계없다" 라고 입장을 명확히 내주고

방탄소년단의 초상권을 쓰지 말아달라고 하면 안되는건지..

민희진 기자회견 이후 상황상 앞으로 한동안은

이런 이야기들이 수그러들지 않을듯 한데요.

시간이 지나서 시시비비가 명확하게 가려지길 바랄뿐이네요. 

어째서 빅히트 하이브 방시혁은

르세라핌도 그렇고 방탄소년단 까지

표절의혹, 아이디어 도용 의혹에 시달리나요..?

판단이야 뭐 각자의 몫이겠지만. 계속 잡음나니

팬들 입장에서 덕질하기 참 고통스러운 부분일텐데요. 

이번에는 "젖은잡지"를 운영하시는 분께서

방시혁이 내 아이디어를 훔쳐갔다 라고 주장하시는데요.

일단 이 아이디어를 가져가는 부분이.. 

제대로 된 증거나 증인이 없으면 법적으로는

상당히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시절이면

뭐 거의 한 7년 이상 오래전 일인지라

더더욱 유죄인지 무죄인지 입증이 힘들듯;

일단 그래도 이분의 주장을 한번 살펴볼게요.

"나도 ㅂㅅㅎ 폭로할까"라는 말로 시작하는 트위터 타래..

두리미미 라는 닉넴을 현재는 쓰시는것 같아요. 

"넘 유명한 아이돌 회사 대표가 개인적 연락.

그땐 그 아이돌 안유명했던 시절.소년의 섹시함을

알려달라고 조언 부탁. 새앨범명을 지어줌"

"순정만화 톤으로 화보 찍음" 

"회사에 채용해준다더니 지원넣으니 연락없음" 

"멤버 문신을 타이틀로 써서 의미부여를 해라"

"소년의 섹시함 알려면 순정 만화를 많이 봐라"등등

피가 되고 살이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신 이 여성분.. 

하지만. 그당시 화양연화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몸에 문신이 없었고, 오히려 헤나로 그리고 활동후

시간이 지나서 진짜로 문신을 했다는 팬들 주장이 있어서

어느정도 말이 맞지않는 부분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순정만화? 방시혁은 윙크 등 순정만화를

중학교때부터 섭렵했다 하는데요. 윙크는 1993년에 창간

방시혁은 72년생 현 53세 (만51세)라서 

윙크가 나왔을적 방시혁은 대학생이었을텐데요.. 

보물섬을 봤다면 모를까.. 뭔가 방시혁 역시

말이 안맞는 주장을 하는 부분도 있어서.

젖은잡지 두리님 말이 맞을지, 방시혁이 맞을지는

각자의 판단으로 남겨두는걸로......

넘나 부끄러운 한국의 초상..

최근 "픽미트립" 출연진과 제작진 스탭이

발리에서 무허가 촬영을 하다가 억류를 당하고,

심지어 벌금 1억원을 내고 겨우 풀려났다고 하죠?

허가나 촬영 협조만 받았어도 안생겼을일을

돈을 1억이나 낭비하고, 거기에 한국인들 나라망신에

출연진들에게는 또 무슨 민폐인가요..

다들 바쁜 연예인일텐데, 제작진 때문에 스케줄 펑크나고; 

먼저 픽미트립에 대한 간단 설명. 

5워 방영 예정인 kbs 예능이에요. 

출연진은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최희, 임나영, 디타 등등이고요. 

참고로 최희는 전 kbs n스포츠 아나운서고

임나영은 아이오아이 전 멤버. 디타는 시크릿넘버.

그외 스태프까지 해서 약 30명 정도라고. 

이들은 4월 21일 한국에서 발리로 출국했으며

25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지요.

하지만. 이들은 촬영비자가 아니었음.

그냥 관광비자로 발리를 방문한거였음. 

따라서..공항 출국 심사 과정에서.. 출국이 막힘.

25일 나가야 하는데 26일도 귀국 못함.

27일에서야 겨우 억류가 풀려나서. 귀국함. 나라망신.. 

윤보미는 겨우 귀국해서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겨우겨우 참석을 한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KBS측은 "우리와 관계없다" 라는 입장인데요.

KBS : 우리는 편성 의뢰만 받은것뿐이다.제작은

외부제작사가 제작한것이고 우리와 관계없다. 라는데..

음.. 즉 하청을 준거고 하청이 사고친거다 뭐 이런거?

어디서 많이 듣던 입장같기도 하고..^^;; 

쨌든. 발리는 인도네시아고 인도네시아는

촬영할때 촬영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네요.

근데 촬영비자가 관광비자보다 번거롭고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몰래 촬영한듯.. 

이런 민폐촬영, 무허가 촬영이 넘 많더라구요.

민희진 하이브 방시혁 사태가

이제는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 있죠

무슨 사이비 종교 논란에; omg 뮤직비디오는

댓글이 넘쳐나고 멜론 차트를 역주행까지 하죠?

참..이게 어케 결론이 날런지. 

그런 가운데, 과거 방시혁을 저격했었던

빈지노의 가사까지 끌올되고 있더라구요.

래퍼 빈지노는. 나름 방시혁과 인연이 있었는데요.

빈지노의 "할렐루야" 가사를 보면 이런 내용.

"언더시절 어떤 프로듀서가 그랬네

나더러 턱좀 깎으면 되겠대"

"I don't need ur bullet proof"

난 너의 방탄이 필요없어 라는 가사..

불렛프루프 = 방탄이라는 뜻이죠?

빈지노는 실제로 방탄소년단 멤버가 될뻔했죠. 

참고로 빈지노는 ETA 가사도 작사했는데

당시엔 욕먹었으나.. 이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 이유는 이제 차차 설명해볼까 합니다. 

과거, 방탄소년단 데뷔전, 뷔 지민 정국 석진(진)이

들어오기전 방탄은 원타임(1TYM)처럼 힙합그룹이었고

이당시 제이홉 RM(랩몬스터) 슈가 등이 있었죠.

그시절에는 빈지노도 그렇겠지만 아이언 역시 

방탄 멤버가 될뻔 했었더랬지요. 그런가 하면

랩퍼 "레디" 역시 방탄소년단이 될뻔 했다는 말도. 

여하간 레디는 오디션에서 탈락을 했고

아이언은 지금은 극단적 선택을 해서 사망,,

고인이 된 상태죠. 이런저런 여자친구 관련해서

구설수도 있었던 기억이고요.. 안타깝지만요. 

사진속 왼쪽이 랩몬스터, 오른쪽은 아이언.

아이언은 쇼미더머니3 나와서 바비에게 졌지요.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다시 빈지노 이야기로.

빈지노는 뉴진스의 ETA 노래 가사도 작사했는데요. 

내생일 파티에 너만 못온 그날

혜진이(민희진)가 엄청 혼났던그날

지원이(박지원)가 여친(여자친구)와 헤어진 그날 (해체)

너만 멋있는 옷을 입고 그날 (르세라핌) 

이렇게 해석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민희진과 빈지노 상에 어떤 공통된 정서가 있어서 그랬을지

아님 네티즌의 과잉 해석일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정말 침착맨은 어디에나 있고 거의 무한도전 짤느낌이에요.

어떤 사건이 터졌을때, 사건이 터지기전에

미리 혜안을 가지고 문제를 파악하는일이

은근히 많았던 침착맨. 시야가 좋다는 뜻일텐데요.

이번 하이브 민희진 사건 역시, 일 터지기 전부터

"방시혁 멀티레이블 문제있다"라는 말로

방시혁을 저격(?) 했었던 침착맨이에요. 

주호민 있는거보니 주호민 아들 사건 터지기 전

좀 과거의 일 같으네요. 세븐틴의 멤버이자

세븐틴 프로듀서인 우지를 데리고와서 토크쇼를 한 침착맨.

그러면서 우지에게 묻기도 하더라구요.

하이브가 온갖 엔터사 소속사 다 데려와서

거대한 한덩어리가 된것에 대해서 의견을 물음. 

신세계 보면 같은 조직 아래라고 해도

넘버투 넘버쓰리 정청 이중구 끼리

죽도록 싸우고 서로 죽이기도 한다.

하이브 레이블 역시, 내부 경쟁 있는거 아니냐.

와우.. 침착맨 인사이트. .예리함.. 

왜냐면 하이브에 BTS도 있고(빅히트)

세븐틴도 있고 프로미스 나인도 있고 (플레디스)

투바투도 있고 (빅히트) 엔하이픈 (빌리프랩)

뉴진스 (어도어) 보넥도 (코즈) 르세라핌 (쏘스뮤직) 

근데 그중에 빅히트 빌리프랩 쏘스뮤직은 한식구고

어도어 코즈 플레디스는 또다른 느낌이죠. 물론

플레디스는 세븐틴이 덩치 거대해져서 들어와서

아마 방시혁도 어떻게 건들진 못했을듯 하기도 하고요.

여튼 그런 침착맨의 궁금증에 대해서

우지는 이렇게 대답햇어요. 가수끼리는 잘 모르겠고

딱히 경쟁의식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회사사람들은 서로 당연히 경쟁의식 있다. 라고요. 

예상이 아니라 거의 확신한다고 말한 우지.

우지는 플레디스가 합병된걸 별로 안좋아했으려나요?

쨌거나 그래도 플레디스는 그나마 어도어처럼

푸대접 받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라 해얄지.. 

민희진이 어제 터트리고 간 폭탄 기자회견 때문에

수많은 아이돌들이 끌올되었네요.

르세라핌, 아일릿, 아이브, 투바투 등등..

그중에는. 이미 해체한 그룹인 여자친구도 있었는데요. 

사실 여자친구 하면 팬들은 할말이 많을거에요.

여자친구 소속사는 쏘스뮤직이지만, 쏘스뮤직이

갑자기 통보식으로 해체를 시켰으며, 

그 쏘스뮤직이 데뷔시킨게 르세라핌이거든요. 

따라서 여자친구 팬들은 당연히 르세라핌에

감정이 안좋으며 , 심지어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이

여자친구를 해체시킨거 아니냐? 하는 루머도 있던상황인데..

근데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네요. 민희진 말은 이러해요. 여자친구 해체는

나랑 상관없다. 라는 민희진.

또한 이런말도 했네요. "여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자기들이 잘해서 잘된거지, 쏘스뮤직이

브랜딩을 잘한건 아니다. 자기힘으로 잘된거다"

민희진 말 듣고 그시절 여자친구 멤버들

인터뷰나 나중에 소감 말한거 들어보니 왜이렇게 안쓰러운지..

그때 정말 매일 울었다고 하는 신비와 소원.. 

그뿐만인가요? 그때 최악의 대처를 한 하이브.

멤버십 돈받고 유료로 가입해놓고, 팬들이

화나서 환불해달라고 하니 하이브 포인트로 환불해준다;; 

여자친구 팬들이 뭔 하이브 덕질을 한다고

하이브 포인트로 돌려주니 마니;; 그때 소보원에

민원넣고 단체소송까지 한다고 하니까 그제야

돈으로 환불해줬다 하죠. 그와중에 수수료 떼먹고

개인정보까지 유출을 시키고.. 으이구. 

근데 진짜 라이브도 너무 잘하고 실력좋고

독기있다는 느낌은 오히려 여자친구가 더 좋았거든요.

그에비해서 르세라핌은 아직 라이브가 부족해서..

여자친구 팬들 입장에서는 더 화가 날듯..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한 JTBC의 음악프로

걸스온파이어가 화제네요. 가수 크러쉬의 누나가?

참고로 걸스온파이어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그룹 결성 프로젝트!

얼마전에도 엠넷에서 빌드업이라고 보이그룹 써바하더니

걸그룹 보컬은 젭티비씨가 하네요. 

그나저나 크러쉬 누나 노래하는 노브라니..ㄷㄷ 

유명가수의 누나 출연, 화제가 되는것은 당연.

그냥 가수도 아니고, 노래잘하기로 유명한 크러쉬니까요. 

근데 진짜 크러쉬 신효섭 님의 인상 그대로~

누나 동생이라 그런지 인상이 상당히 닮았어요.

순둥하고 선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인상좋은 느낌. 

크러쉬 누나 노브는 이날 걸스온파이어 출연하면서 

사실 많은 고민을 했다 해요. 아무래도 동생이

워낙 유명한 가수이니, 본인이 잘 못해서 떨어지면

크러쉬에게도 민폐를 끼칠까봐. 

게다가 걸스온파이어 나오기 전에도

거의 10년 가까이 노브라는 이름으로 음악생활..

그래서 "걸크러쉬"라는 표현을 썼군요.. 

여튼 고민이 많았던 크러쉬 누나이지만,

크러쉬는 그런 고민이 무색하게

"무조건 나가! 나가서 1등하고와!"라면서

누나를 멋지게 격려해줬다고.. 

다만 노브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크러쉬 누나는 이만큼은 해야할거다 라는

기준점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부담감도

있고 미안함도 있고 무거운 마음이었다"라고..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크러쉬 친누나 노브는

상당히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였고요.

"별짓 다해봤는데"를 불렀는데 개코도 감탄하더라구요. 

"음악적으로 유전자 힘이 역시 대단하다 느꼈다.

너무 담백했다. 가사가 다 꽂혔다. 마지막까지 뭉클했다"라고. 

물론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워낙에 크러쉬랑 친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개코가 사사로운 친분으로 이런 오디션의

평가나 심사를 그르칠 그런 작은그릇은 아니거든요. 

목소리 컴플렉스도 있었다는 크러쉬 누나 노브.

약간 초등학생 남자아이 변성기 전 목소리 같았다나요?

하지만 노브는 이태원퀸 이채미와의 대결에서 승리! 

노래로 인정받아서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리더라구요..ㅠㅠ 

참고로 누나 본명은 신정은! 데뷔는 2016년!

민희진과 방시혁의 갈등이 어제 민희진의

기자회견 이후로, 여론이 진짜 반전되었네요.

저또한 방시혁 하이브의 언플 기사를 보고는

민희진이 회사 찬탈한다, 제 2의

피프티 사건이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지금은 바뀜; 

어제는 사실상 민희진의 데뷔..라고 해도 될 정도.

조금 날것이고 거칠었지만, 민희진의 말투와 태도

그리고 두시간 시종일관 이어지는 올곧음에서

거짓은 없고 진실, 진정성을 보여준게 민희진 붐의 이유일텐데요. 

그런한편, 방시혁의 카톡 말투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말이 나오더라구요. 저런 말투는

시비거는 거 아니냐 vs 원래 방시혁 말투 저렇다 하는 의견.

다만 원래 저렇더라도, 할수있으면 남들에게

오해를 안사게끔 말투를 좀더 고치는게

쓸데없는 마찰을 줄일수 있지않을까..싶기도. 

디토로 1위한 뉴진스 소식에

그간 카톡 안하다가 ㅎㅎ 즐거우세요? 라고

첫 축하를 했다는 방시혁.

이에 민희진은 카톡 말투 때문에 감정이 상했는지

ㅋㅋㅋ 라고 짧게 답하고, 방시혁은 재차

"왜 웃어요?ㅋㅋ" "아 즐거우시냐고요 ㅎ " 라고..

아 그럼 즐겁지 슬프겠나요. 1위했는데 당연좋지..

다만, 평소에도 "재미있냐?ㅎ" "좋으냐?ㅎ"

뭐 이런 말투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카톡하는 방시혁. 

근데 이건 진이 잘 받아서 웃기게 대답한거죠.. 

제이홉, 지민 등에게도 비슷한 말을 했는데

기분탓인진 몰라도 민희진에게 하는 말보다는

훨씬 다정다감하게 느껴지는 듯한.. 물론 하이브에서

지금 방시혁이 1인자이니, 말투가 기분나쁘고

꼽다고해도 아무도 뭐라고 못하긴 하겠죠;

방시혁은 민희진에게 돈을 많이 줬다고 생각할거고

민희진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율권을 준다 해놓고

자꾸 이래라 저래라 하니까 답답했을것 같고..

서로 어느정도 이해는 되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네요. 

스트릿우먼 파이터를 보신 분들이라면

원트의 "엠마"를 기억하시려나요?

연체동물이나 낙지같이 유연한 특유의 웨이브로

정말 큰 인기를 얻었던 엠마인데요. 

그런 엠마가.. 댄서가 아니라 이제는

걸그룹 멤버로 데뷔? 물론 엠마는 외모도 매력있고

몸매도 너무 좋거니와, 결정적으로 춤실력이

진짜 어나더 넘사벽 수준이라서.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데요. 

스우파 엠마가 센터가 된것 같은

빅플래닛메이드의 신인 걸그룹 

BADVILLAIN - Spoiler Film #2.

팀 이름이 배드빌런인가봐요. 걸크러쉬 컨셉? 

아무래도 멋진 몸매와 쩌는 복근과 근육

시원시원한 춤실력이 있으니 순진, 청순, 청량보다는

섹시, 걸크러쉬, 힙합 이런게 잘 어울릴것 같아서

배드빌런이라는 이름도 딱 잘 맞아떨어지는데요. 

그런 한편, 엠마는 스우파 나올때도 논란이 있었죠..

원래도 2019년에 "드레드 얼라이언스" 엔터에서

걸그룹 연습생 데뷔 준비중이었으나 단순 변심으로

일방적 전속 계약파기 통보후 이탈했다는게 회사 주장. 

그러나 소송은 엠마가 승소를 한듯 한데요.

만약 패소를 한다면 데뷔 자체가 불가능했을듯 하네요.

그나저나 mc몽 회사? (본인은 아니라는데 복잡함) 쪽은

비비지에 이어서 걸그룹 신인을 키워서 후배로 만들려는듯. 

다만. 엠마같은경우는 소속사 계약 논란 외에도

인성논란, 효진초이와의 불화 논란이 있었어요.

효진초이와의 불화라기보다는, 약간 엠마가

효진초이 속을 썩인거라고 봐도 될듯한데요. 

더 많은 내용은 윗 링크 참조.

당시 엠마와 같이 춤췄던 메가크루 헬퍼중 한명이

엠마와 로잘린의 인성을 폭로했더라구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메가크루 연습에도

불참하고, 춤 틀리고, 연습하자고 해도

본인이 다른거 잡아놓고, 메가연습하러 와서도

본인꺼 다른거 연습하고.. 집중을 안한듯.. 

엠마와 로잘린은 지각도 자주한듯한데 

조금 아쉽네요 ㅠ 태도논란은 좋을게 없는데..

지금은 좀더 성숙하고 성실한 엠마가 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