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요즘 인스타그램 SNS를 안한다 싶었는데 이런일이 있었네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케이윌이 안타까운 소식을 밝혔죠?
두 고양이의 집사였던 케이윌, 지금은 인스타를 안하는 이유가 바로 고양이 때문이었는데요..
두 고양이의 집사이자 반려묘 반려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던 케이윌.. 그런 케이윌이
최근 집에 큰 화재가 나서 키우던 고양이 두마리를 잃은 이야기를 했더라구요.....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어쩌다 그런 사단이 난건지..
케이윌 이야이긴즉슨, 집을 두시간 정도 비운 사이에
케이윌 집에 불이 났다고 해요. 사람들이 집에 연기가 난다고해서 돌아온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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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뛰어올라갔는데 불이 나다보니 연기가 매캐하니 자욱해서
도저히 들어갈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해요. 케이윌이 피규어 모으는거
좋아하는데, 모아놓은 피규어들이 불에 녹는걸 보고 망연자실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난집에 세번이나 케이윌이 들어간 이유?
바로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케이윌은 고양이
삐약이를 데리러 집에 세번이나 들어갔으나 도저히 못찾고
진짜로 위험할것 같아서 옥상으로 대피를 했고, 119 구조원분에게 구조되었다고해요
그리고 고양이는 끝끝내 구조되지 못하고..연기로 인한 질식사..사망.
진짜 너무 안타까운 일이에요. 만약에 고양이가 아니고 개였다면
주인이 불렀을때 뛰쳐나와서 구조되었을수도 있는데, 고양이는 성향상
겁을 먹고 공포에 질리면 더 구석으로 숨거든요 패닉와서..
뭐 그런게 당연히 고양이 잘못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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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구 구조대원이 집에 사람이 있냐고 물어봐서 고양이가 있다고
구조해달라고 부탁했으나..안타깝게도 고양이는 구조 못되었다고..
주인이 와도 안나오는데 낯선 구조대원..당연히 더 안나오겠죠 불러도..
질식사 한 고양이를 안고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었다고 하는 케이윌..
팬들이 고양이 관련 용품 선물을 많이주는데, 팬들이 슬퍼할까봐
고양이 죽은 이야기도 못하고 지냈다고 하네요. 공연하면 선물중에 8~90퍼센트가
고양이용품이었다고..... 그래서 SNS도 중단했대요. 슬픈소식 전하기 힘들어서..
선물받았을때 케이윌 마음이 어땠을까요..고마우면서도 슬펐겠죠?
어쩌다가 화재가 났는지는 몰라도 정말 너무 무섭고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그 불난집에 케이윌이 세번이나 들어간 심정은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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