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딱정 티셔츠 판매하는 팬,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소속사 고소하나?

이래도 되나? 싶은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요즘.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아시다시피 제베원으로 데뷔하고 활동 잘 하다가,

영상통화 팬싸인회에서 "씨발"욕설 논란이 있었죠?

그당시 제베원의 소속사인 웨이크원 측은

"욕한적 없다, 팬이 조작한거다"라는 늬앙스의 입장문을 냈고

그 팬분은 억울하게도 김지웅 팬들의 공격을 받아야 했는데요.

그 뒤로 김지웅이 "앙 딱 정해줄게"라는 발언을 한뒤로

"앙딱정" 이라는 밈까지 탄생하게 된게 지금까지의 정리인데요..

이제는 김지웅에 대한 조롱이나 반감, 비호감을 떠나서

아예 앙딱정 자체를 밈으로 소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생긴것;; 뭔가 아스트랄하기도 하고요. 이거 고소안되나?

걱정도 좀 되는데요. 요즘 젊은 팬들의 분위기는 이런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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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김지웅의 초상권을 쓴거도 아니고

김지웅의 이름을 쓴것도 아니라서, 법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명예훼손이나 모욕죄가 성립할지는

변호사나 로펌이 붙어서 연구해봐야 답나올 문제 같기도...

심지어 앙딱정 티셔츠 MD까지 출시하고

티셔츠를 판매까지 한다고 하는 유튜버 분..

그와중에 판매수익을 여성 청소년 후원에

기부한다고 하니 뭔가 점점더 복잡해지는;;

기부와 봉사는 당연히 좋은것이거든요;; 

티셔츠도 깔끔하게 잘 만들었고, 포토카드 까지

준다고 하니 팬잘알, 덕잘알, 덕질 짬바가

꽤 있는 사람이라는것은 느껴지네요. 배송도 그렇고

상당히 신경을 잘 써서 역시, 팬 마음은 팬이 안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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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만든것이

김지웅의 말실수 + 웨이크원의 나쁜 대처 +

사과없이 우기기 등등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해요.. 그냥 초반에, 말실수로 나온거다

뭐 흘려서 씨발한거다 팬에게 한거 아니다

하고 죄송하다고 몇일 자숙했으면 금방 끝났을 문제일텐데요..

아이돌이 욕도 좀 할수있죠. 사람 놀라거나 실수하면 욕하잖아요. 

쨌거나 앙딱정 티셔츠와 포토카드 세트

엄청 알뜰살뜰 가성비 좋게 잘 만들어놨고

거기에 취약계층에 기부까지 한다고 하니

재미삼아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나타날수도 있겠어요.

그와중에 사필귀정 앙딱정 들고있는 저 캐릭텈ㅋㅋ

캐릭터는 제페토나 심즈 이런걸로 만든건가요?

하여간.. 이런것도 문화 컨텐츠가 된다는게

뭔가 세상이 바뀐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이걸 또 만약에 고소한다? 그럼 이번에는  팬덤 여론

팬심이 더 안좋아질수도 있어서 웨이크원 측은 고민이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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