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이 요즘 민심이 안좋네요.
아이돌 출신에서 배우전향이야 많지만,
그러면서 아이돌 그룹활동을 멀리하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하는 식의
여론으로 좋지않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금 빅스에서 탈퇴한게 아닌지라
빅스 엔 차학연의 행보에 팬들이
아쉬움이 많은것도 이해는 가요.
차학연도.. 힘들긴 할테죠.
정체성을 배우로 굳히고 싶은데
"빅스" 이름표를 떼려 탈퇴를 하게되면
본인 홍보나 작품 선정에 불리할수 있으니..
참고로 빅스는 오는 11월 21일 무려
4년만에 앨범을 내고 활동을 준비중이에요.
엔은 리더이니, 별일없으면 참가가 맞죠.
하지만 이번 활동에 엔이 빠진다는 소식에
진짜.. 팬들 별빛들이 너무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ㅠ
연차 긴 그룹이 유지되는데는 멤버들 개개인이
아무래도 양보와 희생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신화가 대표적인 예죠.
화난 팬심을 달래려 손편지를 써온 차학연.
"상의를 했으나 결국 함께 못하게되었다"
라는 내용이 핵심인데요.
문제는. 작년 10주년 앨범에도 참여안하고
이번 4년만의 앨범에도 미참여니까..
레오 켄 혁 전부 다들 바쁘거든요?
특히 레오같은 경우, 뮤지컬 캐스팅 등등으로
진짜 없는 시간 쪼개서 활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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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면, 그룹활동이 단순히 시간이나
노력을 떠나서,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듯요.
하고싶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강행을 하는데..
근데 또 그걸 강요할수는 없는 부분이거든요.
sf9 로운 같은 경우도 배우 활동 오래해서
완전체 그룹활동에 민폐란 말이 많았어요.
차라리 탈퇴를 하면 없는 버전으로 재녹음 하거나
동선을 다시 짜는데 이도저도 아니고
또 곡은 녹음에 참여하기도 하고 하면, 꼬이죠.
남은 멤버들로서는 두배 세배 힘드게 되고요.
그러다 결국 로운은 탈퇴를 했죠.
빅스 차학연이 빅스 엔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배우로 확실히 굳히고 활동을 하든지..
아니면 최소한의 그룹 활동에 참여를 하든지..
어느정도 차학연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네요.
손편지로만 미안하다고 하는건
팬들에게 크게 위로가 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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