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알쓸신잡

아이돌 서바이벌 예능 아무리 흥행치트키라지만

그 힘든 서바이벌을 4번이나 나온 아이돌이 있다?

서바이벌이 사람 피를 말리는 고통인지라

보통은 나와도 한두번 선에서 그치는데요.

그런데.. 그 힘든 서바이벌을 1번도 아니고

4번이나 내보내는 소속사가 있다? 진짜 어이가 없네요.

물론 뜰려고 띄울려고 뭐라도 하는거란건 알겠지만,

포기하거나 해체하지 않는건 고맙긴 하지만... 

주어는 바로 BAE173 이한결. 

이한결. 아마 케이팝 덕후분들은 잘 아실 이름이에요.

더유닛에 나와서 엄마아빠없이 보육원에서 자란

아픈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던 이한결.

더유닛 이후로는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고

뛰어난 실력과 잘생긴 외모를 바탕으로 인기얻어

데뷔조 "엑스원" 멤버로 뽑히기도 했었죠? 

사실 이때 잘되서 수십억 정산받고 건물샀어야하는데

아시다시피 엑스원은 조작 논란으로 인해 해체..

한결이는 조작멤버도 아니었는데, 피해를 입었죠.

이때 한승우 조승연 이한결 전부 실력멤인데 안타깝. 

그러고 나서 나온 서바이벌이 바로 "피크타임"이에요.

이한결은 이당시에 "서바이벌이 벌써 세번째다. 

더는 힘들다. 이번이 마지막이죠?" 라면서 사장님께 질문을..

그러자 배칠삼의 사장인 김광수는 "마지막이다"라고 했죠.

이분 악명높죠. 조성모 터보 씨야의 사장.. 본인도 알더라구요

팬들이 자기 싫어한다는거. 워낙 과거 업보가..ㅎㅎ 

쨌거나 피크타임이 진짜 최종 찐 마지막이라더니

그러고 또 서바이벌을? 뭐 본인이 동의했으니

가능한거지만 좀 슬프기도 하고 속상하네요 ㅠㅠ..

심지어, 네번째 서바이벌은 중국 서바이벌이에요.

스타라이트 보이즈(Starlight Boys) 라고 하는데..

한결이 중국말도 배워야 하나요? 실력이야 워낙 좋고

중국팬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는 있겠으나..

 아무쪼록 기왕 나가는거 잘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