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네요..
웹툰 "열무와 알타리"를 아시나요?
쌍둥이 아이를 키우며 생긴일을 그린
육아웹툰인데, 특히 쌍둥이중 한명이
장애가 있는것으로도 알려졌었던 웹툰인데요.
그냥 쌍둥이 키우는것도 힘드셨을텐데
그중 한명이 뇌병변 장애까지..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웹툰 즐겨보면서 작가님 감성에도 공감하고
또 힘듬과 아픔에도 안쓰러움을 느꼈는데요.
그랬던 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님이
갑자기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식..ㅠㅠ
작품이 완결되지 않고 5년간 연재되어왔던상태라
더더욱 충격이 컸는데요.
작품도 작품이지만 작가님의 남편은?
작가님의 귀엽고 소중한 두 아이 쌍둥이들은?
작가님과 남편 둘이서 아이를 키울때도
정말 버겁고 힘들어보였는데, 이제 작가님이 떠나서..
남편분은 어떡하죠..? 마음이 너무나 아픈데요..
이유영 작가님은 최근 수면중에 심정지로
하늘나라에 가셨다고 해요..근데 작가님이 정말
사연이 많은 분이거든요. 작가님은 아버지 계시지만
사정이 있어 거의 안보고 사시고.
남편분 역시 어릴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나? 의절했나? 해서
다른 가족이 없을거에요.
즉 이유영 작가님과 남편분이 어린나이 20살 쯤에
결혼해서 지금 41살에 결혼 22주년 맞이하시고
10년간 딩크로 시댁도 처가도 없이 살다가
쌍둥이를 가졌고 아이들은 현재 초등학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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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9살이 된 아이들이죠. 근데 아이도
조산하고 후유증으로 뇌병변 장애가 오고...
정말 너무나 많이 힘들게 아이들 키워오셨거든요..
작가님의 힘들고 아픈 개인사 때문인가
이유영 작가님의 사망 소식이 더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분이랑 아이들 생각하니 남인 저조차도
눈앞이 깜깜해지는 기분이라 너무 힘든...
남은 가족들이 힘내서 잘 살아야 할텐데..
열무와 알타리가 잘 커야 할텐데.. 안타까워요.
정말 하늘이 너무 무심하네요. 이렇게 젊은 나이에.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뜨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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