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상황은 점점 안좋아지고 있는 와중..
뉴진스의 뮤비를 만들고 민희진 탄원서도 썼던
뮤직비디오 감독 신우석 감독 역시,
하이브와 힘겨운 싸움을 시작한듯 하죠?
아시다시피 뉴진스의 ETA등 뮤비를 찍은 신우석은
어도어와의 협의를 통해서 뮤비촬영중 비하인드컷등을
대가없이 무보수로 유튜브 채널에 올려줬었는데요.
채널이름도 버니즈 > 반희수 채널이죠.
이게 가능한것은 신감독이 "버니즈", 뉴진스 팬이어서인데요.
그런데..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가
민희진에서 다른사람으로 교체되더니, 갑자기 이러네요.
"협의없이 무단 게시되었다"라면서
신우석이 올렸던 영상을 전부 삭제해달라 요구.
물론 저작권이라는 문제가 있기야 하겠지만
이미 전에 다 협의된건데 갑자기???
심지어 "계약위반, 허위사실 유포"했다고
신우석 감독을 공격까지 하는 상황인데요..
이에 신우석 감독은 정말 화가 많이난듯 하네요.
1. 이미 협의 다 한거다.
2.무단게시는 하이브의 거짓 주장이다.
3.하이브는 위약금 2배 청구하겠다 협박했다.
4.어떤 감독이 자기 작업물 스스로 삭제하냐 = 하이브가 지우라고 한거
5.내가 민희진 탄원서 써서 or 하이브 뮤비제작 거절해서 앙심품은듯.
아이고..ㅠㅠ
그간 반희수 채널에는 상당히 재밌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예컨대 ETA 뮤비 마지막에 보면 차에서 인물들이
내리는걸로 엔딩이 끝나거든요. 이게 애플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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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정되기전의 디렉터스 컷 보면
트랑크에 옷자락이 보이고, 여자는 차에서 내렸고,
차에서는 벨소리가 계속 나는데 차가 절벽아래로 떨어져요.
이게 원래 애플 요청전 돌고래유괴단이 기획한 버전..
뭐 그러다보니 이런 하이브의 행동에 대해서
뉴진스 팬들은 더 강한 반감을 가지는듯 하고요.
직원과의 소송전 때문에 민희진에게서 등돌렸던 팬들도
"이건 하이브가 잘못한게 맞다"라는 반응이 많네요.
근데 참 어렵네요. 결국 하이브측은 법적인 검토를 하고
계약이나 저작권 등을 살펴봐서 취한 행동일거고..
신우석은 그동안의 관례나 구두협의 등이 있으니 한것일거고..
차라리 첨에 계약서상에 남겼으면 이런일이 없었을까요 ㅠ
뭐가되었든 삭제된 뉴진스 영상들 너무 아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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