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민심 파악은 역시 광고계가 탑급이네요.
아일릿이 뉴진스 표절 논란 의혹으로
비호감을 찍게되자, 아일릿을 모델로 썼던
"크록스" 측에서 뭔가 희한한 움직임을 보이는데요.
논란 터지고 나락가게되면 젤 빠른게 광고계라더니..
어쩔수없긴하죠. 기분 나쁘면 돈 안쓰는게 소비자고
돈쓰게 만드는게 광고인데, 역효과가 나면 안되니까요.
따라서 광고계의 "손절" 움직임은
민심 측정의 척도이자 바로미터가 된것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 좀...?
좀 많이 당황스러운 크록스의 광고 CF 문구.
"크록스 스스 스퍼노바"라뇨..;;
슈퍼노바는 아일릿 노래 아니고 에스파 꺼 아닌가요?
심지어, 아일릿을 만든 회사의 수장인
하이브 방시혁이 "에스파 밟으실수 있죠?ㅎ"라는
말을 하면서 민희진에게 에스파를 꺾어달라고
주문까지 해서 에스파 팬들 맘을 아프게 했는데요 ㅠㅠ
게다가, 심지어 아일릿이 모델 하기전에
크록스 모델은 에스파였어요. 여러모로 sm덕들이나
에스파 팬 마이분들 기분이 상당히 상할듯 한데요.
그런 한편, 크록스 측 마음이 이해간다는 말도 있어요.
"아일릿 가지고는 안되겠다 싶었겠지"
"슈퍼이끌림 럭키걸 신드롬 이렇거 넣지 굳이"
"아일릿 실력 논란 때문에 크록스 안샀음" 등등..
[스폰서광고]
사람의 마음이라는건 복잡하고 간사스럽기도 하고
크고작은 사소한 한가지 때문에 돈을 쓰기도, 안쓰기도 하죠.
판매와 영업 홍보와 마케팅이라는건 정말 복잡한 영역이기에..
쨌거나 아일릿도 뭐 멤버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안타깝다 싶기도 하고요. 그와중에 새로나온 제품은
정말 예뻐서 사고싶기도 하고요? 크록스 측에서 광고문구를
에스파 노래가사 넣어서 한게 조금 무례했단 느낌이죠.
에스파에게도, 아일릿에게도 무례했다는 느낌..
에스파는 에스파대로 아일릿은 아일릿대로
누가 누굴 밟거나 능멸하는게 아니라 각자의 매력으로
서로 대체불가능하게 상호존중하며 정정당당하게 햇음 하네요.
그리고 광고주 측에서도 이런 이슈가 있으면
수퍼노바를 광고카피문구로 쓰는건 좀 자중했어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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