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순댓국은 남자의 거친 음식" 발언 논란? 남녀차별 아님

 

요즘은 "남자"가 어떻다 "여자"가 저쩧다

이런말하기 힘든 분위기긴 하죠? 남녀차별이니

여혐이니 남혐이니, 여성인권이 과거보다 올라가는

과도기다 보니, 옛날분들과 젊은사람들끼리

가치관도 충돌하는 조금 예민한 문제기도 한데요. 

그런 상황에서, 이원일 셰프가

"순대국은 남자의 음식이다"라는 발언으로

살짜기 이슈가 되고 있더라구요? 근데 들어보면

또 틀린말 하나없고, 딱히 남녀분쟁 이슈도 아님.

그냥 음식하는 셰프로서.. 관찰력이 좋고

음식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정립됐구나. 싶을뿐. 

어쩌면 일부 사람들에겐 예민할수도 있겠지만

이원일 셰프의 순대국 지론부터 살펴볼게요.

"순대국은 남자의 음식이다. 턱이 낮다"

 

반응형

 

"거칠어야 하고 저렴해야한다. 잡내는 나도 되지만

대신 맛이 진해야한다. 저렴하지 않으면 

같은가격에 푸짐하기라도 해야한다."

특히나 가성비를 중요시한 이원일 셰프..

남자들의 음식은 가성비어야만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맛있어도 비싸면 안먹는 음식이라고.. 

대신에 가게는 좀 더러워도 되고, 어지러워도 된다고. 

그러한 이원일 셰프의 말에 동감하는 댓글도 많아요.

"아직까진 남자가 첫데이트에 순대국 먹자는 말 실례다"

'난 여자고 순대국 좋아하지만 이원일솁 말 다맞다" 등등.

 

[스폰서광고]

근데 과장말고 사장하자 나오신 사장님은

순대국을 엄청 맑고 잡내없이 깨끗하고 예쁘게 끓여서

수고는 많이 드는데, 그 수고 인건비를 순대국

가격에 녹이려고 하니 장사가 애매해지는거 같더라고요. 

즉, 이원일 셰프 결론은 이거에요.

순대국을 9천원으로 하든지 1만2천원으로 하든지.

기존 순대국처럼 저렴하게 하든지

아니면 아예 범접불가 대한민국 최고 초고급

럭셔리 버전으로 만들든지..  뭐든 애매하면 안되고

확실하게 싸든가 확실히 비싸게 하라는 결론이네요.  

순대국이 가진 보편적 "남자음식" 이미지..

납득이 가네요. "주고객층" "타겟층"이 있는 음식이란거.

친근한 음식에 너무 고급진 가격은 힘들긴 할듯. 

 

이경규 신기루 "셰프, 방송 안해야.." 백종원이 관둬야 개그맨이 산다?

백종원 레미제라블, 촬영중 폭행? 망한 아이돌 김국헌 응급실 전치 4주..

장원영 왕따시킨 냉부해? 혼자만 코카콜라 안주고 차별한 이유..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참사에 설날떡국 대신 전복죽 싸온 이유?

흑백요리사 출연료 압류당한 한식대가 이영숙 셰프, 1억 빚투 14년 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