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배윤정 모니카 김윤아 등등이 나와서
아주 핫하네요. 특히 배윤정과 모니카는, 요즘 핫해진
한국 댄서씬과 스트릿씬의 선배와 후배라는 관계인데요.
스트릿 우먼 파이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모니카이지만
모니카 이전에 배윤정이 있었죠? 프로듀스101의
호랑이 안무 선생님으로 맹활약했던 배윤정..
그런 배윤정이 영어사용을 저격하면서
모니카를 많이 당황하게도 햇더라구요. ㅋㅋ
배윤정의 말은 이러해요. 요즘 후배 댄서들이
영어를 너무 많이 쓴다. 물론 멋진것도 있지만
이해안되는 마음도 있다는게 배윤정의 말인데요.
뭐 무빙 = 움직임, 안무 = 코레오그라피 이런거..
특히 "안무를 왜 코레오라고 하나?"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안무보다는 코레오가 있어보이고, 멋지긴 하죠.
근사하고 멋지게 만들어야 춤 만들어주는 안무가들도
몸값 올라가고 페이를 좀 잘 받을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뭐 이렇게 영어 많이 쓰는게 모니카만 그런거도 아니고
댄스 씬만 그런것도 아니고, 대다수 업종들이 다 그렇지 않나요?
게다가 댄서들이 예전에는 백댄서 백깔이 이러면서
취급도 안해주고 돈도 제대로 안주고 그랬던 암울 과거도 있어서..
글구 요즘이랑 예전이랑 업계 상황이 다르기도 하죠.
유튜브 통해서 한국댄서들 안무가 유명세를 많이 얻었고
그러면서 댄서들 수업에 외국인 수강생도 많아져서
아예 외국까지 타겟삼아 영상 올리고 수업 계획하고 하다보니
용어도 자연스럽게 같이 영어를 쓰게 된거도 있고요.
또한, 모니카의 이름을 왜 한국어 신정우가 아니고
왜 영어 모니카를 쓰느냐 하는 의문도.. 솔직히 요즘
아이돌 이름 보면 카리나 윈터 다니엘 하니 등등
다들 영어 예명 많이 쓰는게 트렌드이고 대세 분위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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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배윤정처럼 한글을 쓰는것도 좋지만
모니카도 영어이름 쓰는 이유가 있거든요.
일단 이국적으로 생기고, 모니카벨루치 분위기를
많이 닮아서 모니카라는 이름을 쓰는것 같더라구요.
그런한편 외국에 나가면 외국인들이 자꾸
혼혈이나 교포 외국인인줄 알고 영어 폭격을 해서
아예 "아이돈웰 스픽 잉글리쉬"를 외워서 말한다는 모니캌ㅋㅋ
그런 멋진 외모에 따르는 고충이 있었군요..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두사람이지만, 그래도
배윤정 말로는 "나보다 모니카가 더 무서운거 같다"
라는 평가를 하기도? ㅎㅎ 근데 둘다,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엄청 무서워진다는 공통점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