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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창한 영어실력과 여행실력도 보여줬던 류준열.

응팔멤버들과 떠났던 꽃보다청춘 아프리카도 있고

이제훈과 함께했던 트래블러도 있는데요.

아니그런데.. 류준열과 이제훈이 싸움을?

싸움까진 아니고, 약간 티격태격?

오해? 다툼? 정도의 해프닝 같은데요

류준열이 뭔가를 오해해서 생긴 사건이더라구요.

여행가면 원래 여행 메이트랑 투닥투닥 하게되죠 ㅋ 

이날 이제훈과 류준열은 오후1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으나, 길이 엇갈려서

이제훈과 류준열이 못만나고 시간이 지연되요.

여행에서 흔히있는 일이죠? 특히나 숙소가 다르거나

서로 개인일정이 있거나 하면, 흔한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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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도 "준열아..날 잊은건 아니지?"하기도 하고

심지어 숙소까지 가서 준열이가 자는건 아닌지

확인도 하고..근데 이제훈이 진짜 허허허 잘웃고

성격도 좋고, 엄청 착한게 느껴지더라구요. 

한편 류준열 역시, 이제훈을 못만나자

살짝 화가 난듯하고요. "못만나면 진짜 틀어진다 우리"

이러면서 슬슬 빡쳐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여행할때 시간이 돈인데 이렇게 일정 틀어지면

류준열 아닌 누구라도 화나는게 당연 ㅠㅠ 

이래서, 약속장소 잡을땐 헤어지기전에

딱 정확한 지형지물 랜드마크 찝어주면서

내일 여기서 만나자! 해야하는데..

아직 둘다 그정도 여행 짬바는 없었나봐요. 

이제훈 찾으러가는 와중에도, 이제훈이

어디서 자거나, 장난치는거라고 생각하는 류..

그러다 이제훈을 발견한 류준열. 

"왜 거기서 기다려! 2층에서 보기로 햇잖아!" 

울분을 토하더라구요 ㅋㅋㅋ 많이 답답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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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 2층에서 보기로 했잖아 2층!!!

이제훈 : 2층에서..보기로했다고? (어리둥절)

사실. 2층에서 보잔말은 안했거든요.

근데 류준열도 착각한거죠. 

그래서 이제훈 말을 안믿기 시작한 이제훈..

류준열은 기분이 많이 언짢아진듯 하고요.

"연기하지마. 연기하지마 진짜로!"라는 류준열.

하지만 "2층"이란 말은 못들었다는 이제훈. 

누구말이 맞을까요? 결국 류준열은 제작진들에게

카메라 돌려서 검증하자고 요청을 하고요.

"카메라 돌려! 나 이거 못넘어가!"라는 류준열. 

하지만.. 영상을 아무리 돌려봐도 "2층"이라던

류준열의 주장의 근거는 보이지 않고^^;;

이제훈은 웃고. 류준열은 당황하고 ㅋㅋ

오디오가 잘 안들린다면서 이제훈에게 넘기더라구요.

"이게 뭐라고" 라면서 겸연쩍게 웃는 류준열 귀엽네요.

결국 제작진까지 나서서 검증해줬는데,

팩트 :둘다 1시 밥먹은 광장에서 만나자고 했지

2층이라는 말 언급안했음. 이제훈은 억울했겠어요.ㅋㅋ 

아니근데 이제훈이 2007년 데뷔고 류준열이 2015년 

데뷔로 한참 선배인데. 이제훈 진짜 착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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