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재미를 더해가고 있던 KBS의 사극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요 최근 화부터는 반응이 최악이네요.
아니 강조, 양규 나올때 까지만해도 재밌었는데?
갑자기 산으로, 나락으로 가는듯한 고거전 상태..
처음에 되게 좋았던 드라마가 갑자기
안좋아지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심지어
원작 작가가, 대본 작가를 저격하기까지..ㄷㄷ
역시 갑자기 이상해지는 드라마는 대본문제 혹은
작가 문제가 거의 90퍼센트 이상인듯 한데요.
논란이 되었던 장면은..김동준의 연기논란도 아니고
역사 고증 논란도 아니고 그외 기타 배역들문제도 아님.
어리고 미숙했으나 결국은 성군이 될 현종이.
캐릭터가 갑자기 캐붕;;; 금쪽이가 된 현종;;;
아니 현종이 물론 처음에 목종 몰아내고 왕에 등극할땐
멋모르는 스님이었어서 그렇다 쳐도, 이런저런 사건 겪고
야율융서 거란 황제가 처들어오고 몽진을 하면서
그때 성숙하고, 배울거 다 배운 성군이거든요.
현명하고 백성들을 생각하는 배려심 있던 현종이
갑자기 말타고 금쪽이 되어서 급발진해서 낙마;;
현대극으로 치면 분노한 남주고 포르쉐 타고
한밤중의 도로를 분노의 질주하는 장면일테죠........
그러다보니 고려거란전쟁 팬들도 난리가 나고
이 난리는 원작 작가 귀에까지 들어가버림 ㅠㅠ
"대본 작가가 원작과 역사를 무시한다"
"대본작가에게 원작 소설도 제공했는데" 라는 원작 작가..
[스폰서광고]
근데 이런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원작 소설이
있는 드라마 경우, 대본작가가 본인 욕심을 내서
잘만들어진 원작을 망치거나 결말을 바꾸거나;;
재벌집 막내아들도 그래서 욕먹었죠. 꿈을 펼치려면
본인 오리지날 작품으로 펼치던가, 대본작가가
선을 넘어서 원작을 훼손하거나 망치면 안되는데...
고려거란전쟁 원작자가 말하는 바로는
"양규 캐릭터가 본인이 쓴 캐릭터가 아니라는 이유로
비중을 확 줄이고, 양규 가족등 장면이 삭제되었다.
이런 작가가 공영방송 KBS의 대하 사극을
쓴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라고 하네요.
원작 작가가 단단히 뿔이 난듯, 서운한듯 하네요..
결국 인스타그램에 입장문까지 썼네요.
보니까 이 작가분하고는 이번 작품이 아니라
"구주대첩" 분량까지 계약을 했다고 하는데요.
또 대본작가가 자기 맘대로 쓰는 사건이 안생길려면
대본작가와도 집필시 계약사항을 제대로 확인해야할듯..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진스 민지 칼국수 3행시 조롱 뉴스기사? 사과문 썼는데도.. (2) | 2024.01.22 |
---|---|
슈주 규현, 효린 전화번호 물어봤다가 까임? "SM은 주차비 받아" (1) | 2024.01.22 |
피식대학 나락퀴즈쇼 말왕편 논란, 여성운동 흑인인권운동 조롱? (0) | 2024.01.19 |
라이즈 승한 복귀 컴백? love119 앨범 정보에 이름이.. 활동 중단은? (0) | 2024.01.18 |
이동국 딸 재시 걸스데이 혜리 닮은꼴? 몸매 미쳤고 다 가진듯.. (0) | 2024.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