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3년만의 부활, 또 폐지 각? "외모비하 인종차별 그만" 반응이

 

폐지되었던 개그콘서트가 드디어 오랜만에

부활! 첫 방송을 시작했죠?

개콘이 폐지되면서.. 수많은 개그맨들이

유튜브로 가기도 하고, 직업을 바꾸기도 했는데요.

 

새로 부활한 개그콘서트이니만큼, 

재미도 있어야 할거고 반응도 좋아야 할건데

그래야 개그맨들도 더 활발한 활동 할건데..

어째. 첫방 하고나서 반응이 안좋은 개콘. 

시대는 변하고, 사람은 변하는데..

개그콘서트는 어째 안변하고 있는 느낌?

비하개그나, 차별 개그에 요즘 많이 민감해졌죠.

반응형

사회적인 약자나, 외국인, 여자에 대해서

조롱이나 풍자 비난에 대해서 아무래도 좀 민감한데요. 

아내 내카드 쓰고 10년간 논다 등등

얼핏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들이.. 

그뿐이 아니지요. 힙지로에서 진정한

힙을 보여주겠다면서 엉덩이 노출 직전의

모습을 보여준 송영길 등등.

물론 재밌게 보는 분들도 있겠죠? 취향차니까요. 

김영희와 김지영의 "니퉁의 인간극장"은

베트남 며느리를 구박하는 시어머니 컨셉인데..

"우리아들 돈 빨아먹었지" 이런 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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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어눌한 한국말 하는 베트남 사람을 묘사한걸로도

말이 갈리더라구요. 영어 못하는 한국인이나

동양인을 묘사하는 미국인을 보면 어떻겠냐고.

참. 개그는 아무래도 어려운 분야긴 해요. 

이러한 논란은 개콘 폐지전에도 있어왔죠.

그래서 김원효는 "개그는 개그로

그냥 봐주면 좋겠다"면서 우려와 일침을 하기도..

아무래도. 소재를 제한하면 노잼이 되기는 해요.

개그 참 어렵네요. 누구도 공격하지 않으면서

누구도 불편하지않게 웃기는게. 진짜 쉽지않은듯. 

 

 

현재 개그콘서트 첫방 본 반응들이 진짜

너무 안좋아서..이대로라면 또 폐지가 될 수도 있겠죠.

참 씁쓸하네요.. 개콘이 어떤방식으로 가야

다시 예전의 전성기로 부흥할지.. 걱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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