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순발력 재치 만점에 웃긴 장성규이지만
가끔은 웃기기 위해서 약간 무리수 아냐? 싶은 발언도 하는데요.
얼마전에 스태프들에게 "개만도 못하다"라는 발언을
하고 뭇매를 맞은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번에 또 "좌파" 발언으로 난리가 났네요 ㅠㅠ
재미도 좋지만 "선"을 안넘을때 재밌는건데
그 선에서 늘 아슬아슬한 장성규였지만
이번 "좌파" 발언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비상계엄 탄핵소추 상황에 하긴 좀 그렇긴한데요.
상황은 이러합니다. 장성규는 장민호와 함께
경기도 파주 세차장을 찾았고요.
"조폭여친, 고추, k벤자민"이 예약손님 이름.
그러면서 장성규는 "여기 성인용품점 맞는듯"
하면서 너스레를 떨었어요. 여기까지만 했어도
괜찮았을건데.. 하지만 장성규는 말을 계속합니다.
장성규 : 어떤고추일까. 작은 고추일지.
장민호 : 고추밭 소유자나 고추아가씨가 연상된다
장성규 : 진짜 고추일수도 있다. 정자왕 같은
장민호 : 얘좀 어떻게 해라 (외면)
여기서 등장한 고추는 go choo! 추신수였죠.
추신수 차를 세차하면서 나머지 이야기를 이어가는데요.
추신수가 루틴에 대해서 설명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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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거나 신발 신을때 왼쪽부터 한다.
내가 좌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라는 추신수.
그때 장성규가 "좌파세요?" 라고 무리수를..ㅠ
당황스럽고 불쾌했을수도 있건만 그래도 추신수는
"내가 왼손잡이라 그런가보다"하면서 좋게 대처.
장민호도 "가르마만 오른쪽이고 다 왼쪽이다"
하면서 분위기를 나쁘지않게 잘 이끌어 가더라구요.
그리고 추신수가 미국 음주운전 사건을
직접 언급하기도 해서 놀랐어요. 지우고 싶지만
그래도 다시는 하면 안되는거기에 일부러
나와서 자기 입으로 이야기하는거라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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