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만나러 간 설채현 수의사? "죄송해요 이럴때만 찾아서"

 

수의사이자 동물훈련사인 설채현이

노무현에 대한 그리움을 밝혀서 이슈가 되고있네요.

요즘 참.. 그렇잖아도 정치가 혼란하죠?

대통령이  탄핵되니 마니 하는 시점인지라

올바른 지도자에 대한 갈구는 다들 같은맘일텐데요.

정치적인 성향이나 지지하는 당에 대한 선택은

민주주의 국가의 한 시민으로서 누구나 자유롭지만

그럼에도 유명인, 연예인, 방송인들은

이런 정치적 언급 하기가 참 조심스러울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낸 설채현 수의사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속이 많이 상하니 용기를 낸거겠지요. 

아시다시피 설채현은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세나개를 진행하고 있고 강아지 관련한

다양한 동물 관련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있는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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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BS 소속, 놀로 행동 클리닉의 원장이기도 하고

강형욱만큼의 인지도는 아닐지 몰라도, 그냥 훈련사가

아닌 "수의사"라는 입지가 독보적인 그런 캐릭터인데요. 

"그냥.. 너무 생각났어요.

죄송해요 이럴때만 찾아서"라는 글과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한 듯한 사진을 인스스에 올린 설채현 ㅠㅠ

 

그렇잖아도 예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될때에도

많은 시민들이 김해 봉하마을을 앞다투어 찾았다고..

윤석열 대통령도 비슷한 상황이니 지금 미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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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걸 일깨워주신 분중 한분이지요.

설쌤같은 마음을 가진분들이 많아서 더 슬플듯.. 

설채현 수의사는 그나저나 고향이 경남도 아니고

순창 설씨에 안양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학교도 건국대라서 연고가 없는 지역일텐데

고 노무현 대통령을 뵙기 위해서 머나먼

봉하마을까지 내려오신건가요? 이 마음은 찐이네요. 

모쪼록 이 혼란스러운 정국이 얼른 안정되어야

많은분들이 밤에 잠도 잘 자고 분노도 안하고

그리고 추운데 나와서 집회 시위도 안하고 그럴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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