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다 정리된줄 알았던 SKT와 한화생명..
두 구단의 갈등 중심에는 LOL 리그오브레전드
탑 라이너인 제우스 선수가 서있었는데요.
제우스가 T1에서 한화생명 이적하면서
이제 구단의 갈등이나 기싸움은 끝난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이
더 감정싸움은 더 심각해진듯한 두 구단인데요.
사건의 시작. T1의 대표이사인 ceo 조 마쉬가
한 인터뷰가 발단이 되었어요. 조마쉬가 한말 :
"우리는 우리선수부터 우선 계약한다.
다른팀처럼 템퍼링을 하거나, 딴팀 탑라이너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들은 하지 않는다" 라고..
wow..인터뷰 수위가 상당히 강력한데요.
사실상 탑라이너 제우스를 데려간 한화생명을
저격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심증 상태인
"템퍼링"이라는 단어까지 언급해버리니. ㄷ ㄷ
그리고 한화생명 역시 가만있지 않는데요.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이라고 응수.
근데 사실 사자는 오히려 skt t1아닌가요?
왜냐면 티원은 롤드컵도 수차례 우승했고..
롤판에서 사자라고 하면 티원이고 오히려 생쥐가
한화의 입장아니냐 잘못된 비유냐 이런 의견도..
이런 템퍼링 의혹이 억울하고 의심이 싫다면
사실 제우스 선수가 당당하게 핸드폰을 제출하고
수사를 받고 템퍼링이 아니었다고 의혹을 깔끔하게
씻어내는 방법도 있을텐데요. 쉽진 않겠지요.
[스폰서광고]
그런 상황에서 수사를 받기보다는 컴캐스트한테
저런식으로 응수하는 방법이 멋지지는 ..않네요.
억울하면 할말없음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템퍼링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더 좋을것 같다는 아쉬움.
비상계엄 탄핵 이시국을 뚫고 화제 되는거 보면
그래도 역시 T1 출신 제우스 선수의 화제성이
여전히 핫하다는 역설적인 증명도 되겠지요?
뭐 한화가 대기업이긴 하지만.. 글케 따지면
T1 sk가 더 대기업 아닌지.. 근데 여론이 아무래도
제우스 한화 쪽보다는 티원쪽으로 몰리다보니
인스스를 올려서 여론을 뒤집어보고싶었던거려나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이나 삼일한 "여자는 3일에 한번 패야 출처 몰랐다, 계엄령 분노" 일베 2찍 해명 (1) | 2024.12.08 |
---|---|
유승준 아버지 "17년전 내가 잘못 권해서 한국 입국 못해" 아들에 사과? (0) | 2024.12.06 |
슈카월드 "윤 대통령 탄핵 말고 임기 끝까지 마치길" 쿠데타 계엄 옹호? (0) | 2024.12.06 |
707 특전사 이관훈 배우 "나 계엄군 선배야, 몸쓰고 막지마라" 군인 설득 (0) | 2024.12.05 |
강철부대w, 707 탈락 후 비상계엄 방송중단? "군인 군대 예능 그만" (0) | 2024.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