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끝난 흑백요리사 덕분에 요리붐인가요?
에픽하이가 최근에 낸 신곡 제목이 무려
"미슐랭 사이퍼"인데요. 에픽하이는 흑백요리사의
흥행을 알고 미리 준비한건가요? 아니면 우연의 일치?
뭐가 어찌되었든 현재의 요리열풍이 반가울
에픽하이인데요. 심지어 신곡을 "공짜로" 써도 된다고요?
정말 파격적이네요.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이 결정되었는데
거기에 "우리노래 공짜로 써라"라고 흔쾌히 제공까지..ㅋㅋ
흑백요리사 측에서는 에픽하이가 공짜로
곡 준다는데 거절할 이유도 없겠죠?
노래가사도 "높은곳을 향해" "위아더 탑" 등등
뭔가 경쟁, 경연에 쓰기 좋아보이기도 하고요.
뮤직비디오 보면 에픽하이가 요리사로
변신도 하나봐요. 언제나 새로운걸 보여주는 에픽하이..
하지만, 타블로의 입장은 또 다른데요.
"흑백요리사2에 우리노래를 공짜로 준다고?
나는 기사 보고 알았다" 라는 타블로...ㅋㅋㅋㅋ
"투컷이 결정한건가?"라는 말이 너무웃긴.
미쓰라는 의심도 안하는 ㅋㅋㅋ
근데 또 그게 투컷의 과거 이력(?)이 있다보니..ㅋㅋ
사고치면 투컷이구나 하는 타블로 반응이 넘 웃긴거죠.
실제로 공짜 제공의 당사자는 투컷이 맞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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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로 혼자 결정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우리는 돈방석에 앉을거다"라는 투컷ㅋㅋㅋ
그 댓글에 "아님말고"도 웃기거니와
태그 주렁주렁 빼곡하게 달아서 홍보하는것도 웃김ㅋㅋ
"난 어쩌다 이런 미친놈이랑 엔빵하고있지"ㅋㅋㅋ
실제로, 투컷이 타블로 놀리면서 "스탠퍼드 대학
대학 나왔자나"라고 하자 타블로 대분노 하면서
"석사까지 받아서 너랑 엔빵하자나!!!"라고 ㅋㅋㅋ
입이 있지만 말을 못하는 유구무언 상태인 투컷ㅋㅋ
진짜 한결같이 사이좋고 너무 웃긴 에픽하이네요 ㅋ
그래도 누가 사기친거 아니라서 다행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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