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이 버블 말투, 팬과 기싸움
훈계 가르치는 말투 의혹으로 논란이네요.
어찌보면 이게 뭐라고 욕을 먹고,
이게 뭐라고 사과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아이돌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진건 원투데이가 아니죠.
특히나 논란이 된 부분은 "출산율에 기여해줘"
라는 부분인데요. 여자가 군대이야기 하면
남자들이 싫어하듯, 남자가 출산 이야기 하면
여자들이 싫어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사건의 앞뒤 문맥 맥락을 살펴볼게요. 당연하지만
이민혁은 비투비 팬들인 "멜로디"에게 출산해라
결혼해라 아이낳아라 한건 절대 아니에요.
이민혁이 주말에 친구 결혼식 간다며,
7명 친구중 벌써 5명이 결혼을 했고
그중 3명 아이 부모도 있다며 친구들이
출산율에 기여좀 하길 바란다고 말한거에요.
또한 멜로디들이 기분나빠하고 문제시 삼는
부분은 "남팬이 여팬보다 더 대단하다.
그래서 남팬 보면 리액션을 더 잘해준다"라는 부분인데..
사실 남팬이 여초장소 팬싸장까지 오는거 어렵죠;;;
보통 남자들은 좋아봤자 노래듣고 뮤비보고 끝이거든요.
근데 돈 수십 수백 써서 팬싸컷 뚫고 팬싸인회까지 온거니까..
여자가 여돌 좋아하는거보다 남자가 남돌
좋아하는게 힘들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 한거지만
여자팬들 듣기에는 기분나쁘고 고깝고 차별적으로 들렸나봐요.
[스폰서광고]
그래서 "이거 위험한 이야기다"라고 지적한 팬이
있었나봐요.. 하지만 이민혁은 "이게 왜 위험해
소수의 불편러 때문에 뭔 말을 못하겠다"라고 응수.
이민혁도 근데 이해가 가요. 왜냐면 저 수많은 팬들중
일부 몇몇은 말 진짜 못돼게 하는사람들 있거든요.
이민혁도 그런 팬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온듯 하네요. 그래서 기싸움(?)으로
보인 말투가 조금 보이긴 하지만. 솔직히 얼마나
힘들고 짜증나게 하면 그러겠냐 싶어 이해는 가요.
다만.. 아이돌판 팬장사란게 감정노동이 극심해지니
슬슬 2세대 3세대 아이돌 시대와는
점점 다른 문화와 분위기가 자리잡게 되는거고요.
결국 사과문을 쓴 비투비 이민혁.
걍 무난하고 평범한 요즘 남자들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솔직히 말했을 뿐인데
팬들은 너무 판타지와 유니콘을 기대해서
일어난 사건은 아닌가 싶어 씁쓸하기도 하네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몬스타엑스 채형원 이름 틀린 지방시의 센스 (빙시라고 불러주세요) (0) | 2024.03.11 |
---|---|
NCT WISH 리쿠, 누나가 아이돌? 모닝구무스메 다카하시 아이 (0) | 2024.03.11 |
문특 폭망? 조회수 1/100 추락 재재 반응 "아일릿 제베원 플레이브 출연" (0) | 2024.03.08 |
정보석 성북동 빵집 폐업? 몸짱 아들과 같이하더니 문닫는 이유 (4) | 2024.03.08 |
미노이 4억 요구? CF 광고 6개월 2억 x, 파파레서피 광고 펑크 이유 (0) | 2024.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