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작품에 어떤배우의 배역이 대박나게 되면,
해당배우 말고도 "후보"로 올랐던 분들 이야기도 나오는법.
할까말까하다가 안했는데 대박이 나면
아쉽고 욕심나고 후회들고.. 아니라면 거짓말이겠지요.
손석구 역시, 오징어게임의 캐스팅 섭외를
무려 2번이나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번 다
거절한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더라구요.
와.. 1편은 그렇다 치고 2편도 거절??? ㄷ ㄷ
아시다시피 손석구는 멜로가체질, 범죄도시,
살인자ㅇ난감 등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서
열연후 구씨라는 별명도 생기고 큰 사랑 받은바 있지요.
특히나 "너 납치된거야"라는 대사는 엄청난
밈이 되면서 2차 3차창작까지 넘치기도 했었죠.
특유의 분위기와 눈빛이 정말 강점인 배우인데..
참고로 시즌1때는, 박해수의 "조상우" 역에
캐스팅 섭외가 온거라고 해요. 씨발 기훈이형! 이 대사를
박해수가 아니라 손석구가 했어도 잘했을듯??
그런데 시즌1 히트치고나서 시즌2 섭외는 왜 거절했느냐?
시즌1때와는 또 이유가 미묘하게 다른데요.
시즌1은 잘될줄 몰라서 거절했다면
시즌2는 배역이 맘에 안들어서 거절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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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임시완 강하늘 캐스팅 확정이라
분량에 대한 고민과 이견이 있어서 합류안함"이란게
손석구측 설명인데..솔직히 이해는 가네요.
임시완의 mz코인 캐릭터, 강하늘의 해병대 캐릭터..
빼면 뭐가있을까요 탑 타노스 따까리 남규? 민수?
불치병 나연이 아빠 화가? 특전사? 특전사는 또
트랜스젠더를 해야해서 손석구랑 안어울릴듯도 하고요.
뭐 이런거 보면 손석구 말대로 "배역 임자는 따로있다"는
말이 맞네요. 물론 손석구가 했어도 잘했겠지만
이런 모든게 타이밍이고 운이죠.. 손석구는 또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촬영도 잡혀있던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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